고려속요 작품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9.10.31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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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동, 서경별곡, 가시리
목차
동동
서경별곡
가시리
<<참고자료>>
본문내용
動動
서사: 덕은 뒤에(신령님께) 바치옵고, 복은 앞에(임에게)바치오니, 덕과 복이라 하는 것을 드리러 오십시오.
정월 냇물은 아아, 녹아 봄이 오려고 하는데 세상에 태어나서 이 몸은 홀로 살아가는구나.
2월 보름(연등일)에 아아, 높이 켠 등불 같구나. 온 백성을 비추실 모습이로구나.
3월 지나면서 핀 아아, 늦봄의 진달래꽃이여! 남이 부러워할 모습을 지녔구나.
4월을 아니 잊고 아아! 왔구나, 꾀꼬리새여. 어찌하여 녹사님은 옛날의 나를 잊고 계시는가.
5월 5일(단오)에 아아, 단오날 아침 약은 천 년을 오래 사실 약이기에 바치나이다.
6월 보름(유두)에 아아, 벼랑에 버린 빗 같아라. 돌아보실 임을 잠시나마 따르겠나이다.
7월 보름(백종)에 아아, 여러 가지 음식을 벌여 두고 임과 함께 살고자 소원을 비나이다.
8월 보름(가위)는 아아, 한가윗날이건만, 임을 모시고 지내야만 오늘이 뜻있는 한가위이도다.
9월 9일(중양절)에 아아, 약으로 먹는 노란 국화꽃이 집안에 드니 초가집 안이 고요하구나.
10월에 아아, 베어 버린 보리수 나무 같구나. 꺾어 버리신 후에 지니실 한 분 없으시도다.
11월 봉당 자리에 아아, 한삼을 덮고 누워 임을 그리며 살아가는 나는 너무 슬프구나.
12월 분지나무로 깎은 아아, 임께 드릴 소반 위의 젓가락 같아라. 임의 앞에 들어 가지런히 놓았더니(정답게 지내려고 하였더니), 손님이 가져다가 입에 물었나이다.
참고 자료
한국 고전시가 해석과 감상, 글벗사, 조병화 감수, 이장희와 김윤완 공저
속요의 아름다움, 태학사, 윤성현
석주 고려가요, 이회, 최철. 박재민
고려속요.사설시조의 새로운 이해, 강명혜
한국 고시가의 새로운 인식, 이영태
고전문학의 이해와 감상 1-시가(글동산 국어), 문원각, 정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