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개발론]부적응 유형, 건강한 성격

목차

1. 부적응 3유형을 읽고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오면서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여 온 패턴은 어떤 종류의 부적응 유형에 해당하는지 <보기>를 참고하며 인상 깊게 떠오르는 기억을 회상해 보세요.

2. 선택2. 다양한 교육주체들을 맞이할 수 있는 건강한 성격이란 무엇인지 로저스, 올포트, 융의 관점을 비교 서술하시오.

본문내용

1. 부적응 3유형을 읽고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오면서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여 온 패턴은 어떤 종류의 부적응 유형에 해당하는지 <보기>를 참고하며 인상 깊게 떠오르는 기억을 회상해 보세요.

나는 어떤 사건이 있을 때마다 그것에 부적응할 경우, 여러 가지 유형을 사용했다. 각 사건마다 부적응 유형이 같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중 가장 많이 사용한 방법은 유형3.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대처방식이었다. 이런 사람은 대인관계에서 심하게 충돌하거나 경쟁적이며 또는 소극적으로 반항함으로써 자기와 타인을 통제하려고 한다. 나는 다른 사람과 의견이 맞지 않거나 도리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면 심하게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구분이 명확하다. 나는 과거나 지금이나 뒤에서 그 사람의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앞에서 대 놓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이야기하는 타입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이 나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려고 그다지 신경을 쓰지는 않는다. 난 그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의 부적응 유형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예를 들면 이렇다. 나는 지금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학업과 일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를 찾기 위해 나의 과거를 가만히 들여다본다.
학부를 졸업하고 임용고사에 떨어졌다. 나는 당연히 한 번에 붙을 줄 알았는데 떨어져서 적잖은 충격을 가졌다. 그러다 보니 임용고사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바로 학원에 들어갔다. 학원을 다니는 동안 대전에서 제일 유명한 학원이었기에 자부심은 남달랐고 학원 강사들 중 우수강사로 발탁이 되는 등 나름의 만족감도 느끼고 자신감이 넘쳤다. 하지만, 점점 나의 비전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학교든 학원이든 내가 선생님으로서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해 가르치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었는데 학원은 그렇지 않았다. 선생님이 대접을 받아야 학생들에게 그만큼 베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학원은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고 학원 강사들이 널렸다고 생각하는 곳이다 보니 원장이 강사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줬다. 수업시수가 주당 50시간에 육박했다. 또한, 교재 연구할 시간을 없게 만들었다. 그 당시에 ‘일어서면 보강, 앉으면 상담’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였으니까. 그래서 학원에 대한 반항이 생겼다. 돈도 많이 버는 데 뭐하러 나오냐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의 이상과 달랐기에 뛰쳐나오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