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학사 자료 정리

소개글

전공과목인 한문학사 시험범위 정리한 내용입니다.
고려후기까지 정리되어 있고, 각각 키워드를 제시해서 정리했습니다.
격황소서 전문도 시험보았기 때문에 같이 들어있습니다.

목차

1. 한국한문학의 범위
2. 한국한문의 성격
3. 한국한문학사의 시대구분
4. 한문학의 전래
5. 이식기의 한문학
6. 통일신라의 한문학
7. 고려전기의 한문학
8. 무인집권기의 한문학
9. 고려후기의 한문학

본문내용

<한문학사 기말고사 정리>
1. 한국한문학의 범위 ; 한문학은 국문학에 포함된다!
초기 국문학의 범위는 순수한 국문문학만이 국문학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런 이유로 이광수는 “조선문학이란 조선문으로 쓴 문학”이라 정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문이 19세기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보편적 기록수단인 동시에 한문을 주 표현수단으로 삼은 사대부 계층이 우리 역사의 한 구성단위였으며 현존 국문문학의 양이 적다는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국문학의 범위에 한문학을 포함하는 절충안이 등장했다. 조윤제와 이병기는 좁은 의미의 국문학(국문문학)과 넓은 의미의 국문학(한문학 포함)이란 개념을 들어 설명했으며, 장덕순은 국문학(정음 창제 이전의 향찰, 한문 포함)과 보다 큰 문학(정음 창제 이후 국문학적 가치 있는 한문학 포함)이란 개념을 들어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선정기준이나 자료의 국문학사상 위치에 있어 문제점을 지니기도 한다. 이러한 절충안을 토대로 19세기까지의 한문학은 국문학에 포함되었으며 표기수단에 따라 국문문학, 차자문학, 한문문학으로 나뉜다.
2. 한국한문의 성격 ; 한국한문은 한국어에 동화된 한문으로 음독, 석독, 차자표기로 나타남
한문은 중국에서는 한시대의 문어(文語)로서 이해되며 우리나라에서는 한자로 중국어를 기록한 문어로 이해되는데, 우리나라에서의 한문은 보다 한국어에 동화된 문어라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한국한문은 음독(音讀)과 석독(釋讀), 차자표기(借字表記)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음독(音讀)이란 한국어 음운 체계에 동화된 독법으로 대화목적이기 보다 교양지식을 목적으로 삼기 때문에 표의성에 주의한다.
석독(釋讀)이란 국어의 어순에 따라 한문을 읽는 것으로 한자를 국어의 단위로 읽는다.
차자표기는 한자를 빌려 우리나라의 어순(문법)에 맞게 표기한 것으로 임신서기석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