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양수의 종수론

소개글

구양수의 종수론, 문제 제기, 대응 방안, 나의 대응 방안

목차

개요

1. 문제제기
1) 임금의 통치 행위(사면권)와 이에 대한 적절성 여부
2) 임금이 미영을 구하는 일과 은폐된 진실에 대한 공방

2. 대안 제시 방안

3. 나의 대안 제시방안

본문내용

구양수의 존수론, 그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 방안 요약 및 나의 다른 대안 제시 방안
1. 문제제기
이글에서 문제 삼는 것은 크게 두가지 부분이다. 살펴보면 첫째로,
1) 임금의 통치 행위(사면권)와 이에 대한 적절성 여부

법과 은덕의 엄정함을 위해 약속을 지켜 돌아온 사형수들을 모두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도 돌아오면 이것이야말로 은덕의 지극함을 안 경우라고 언급하고 있고, 이것이 진짜 교화라고 보는 것이다. 다만 구양수도 이같은 일의 예외성을 인정하고 있다. 이같은 일은 한번으로 그쳐야 한다는 것이다. 반복된다면 통치행위와 법질서가 문란해 질것을 경고하고 있다. 인정에 기초한 덕정을 평소에 펼칠 것이지, 특이한 조치나 명예를 구하는 따위의 일은 나라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논리를 펼쳤다.

2) 임금이 미영을 구하는 일과 은폐된 진실에 대한 공방

당 태종 6년에 3백명의 사형수에게 기한을 주고 돌아와 사형받기를 약속하고 풀어준 것인데, 놀랍게도 모두 기한 안에 돌아온 것이다. 이에 대해 조정의 많은 관리들과 백성들은 임금의 은덕을 크게 찬양하고 있다. 혹자는 죄수들에게도 은덕을 베풀면 군자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논리를 제시하였으나 구양수는 이는 신의를 중시하는 군자에게서도 기대하기 어려운 일임을 들어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구양수는 당태종이 미명을 얻기 위해 행한 것으로 보았다. 즉, 임금은 죄수들이 돌아와 사면을 바랄 것을 간파했고, 죄수들도 약속을 지키면 임금이 사면해 줄 것을 알고 행한 계산된 행동으로 본 것이다. 이는 심중을 꽤뚫어보고 행한것이지 은덕이나 신의와는 관계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태종이 6년동안 은덕을 강조했다면 어떻게 3백여명의 사형수를 양산했겠느냐는 반문이다. 하루아침에 은덕을 베풀어 임금으로 칭송받고자 하는 권모술수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하고 잇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