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좌진(보좌관,비서) 지원 가이드
- 최초 등록일
- 2010.11.01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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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가이드는 필자가 국회생활에서의 경험을 살려 국회 보좌진(보좌관,비서)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작성한 것이다.
국회 보좌진이 무엇인지, 또 어떤 일을 하는 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자료가 있지만 실제로 국회 보좌진이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곳은 거의 없어 이같은 가이드를 만들게 되었다.
보좌진이 되기 위한 ABC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으니 아무쪼록 관심있는 분들은 숙독하시고 좋은 결과 만드시길 바란다.
목차
1. 국회 보좌진에 대해
2. 정책보좌진이 되기 위한 자격요건이라면?
3. 보좌진이 되는 여러가지 길
4. [공채] 채용공고와 선발 절차는 어떻게 되나?
5. [공채] 선택할 의원실과 직급은?
6. [공채] 실제 지원 시에 어떻게 준비할까?
7. 정리하며
국회 입성케이스 예시
본문내용
국회 정책 보좌진의 아주 평균적인 모델을 뽑아본다면, ▲서울소재 4년제 대학 졸업자 ▲ 30살 전후의 나이를 가진 남성 비서 ▲학부시절 정치 혹은 경제 전공자 정도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 다소 미달되더라도 실망할 것은 없다. 특히 본인이 학벌 등에서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지레 포기하는 경우가 흔한데, 그런 핸디캡을 극복하고 국회 보좌진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자신감 있게 도전해 보길 바란다.
이를테면 지방에서 학업을 한 경우라도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의원과 지역이 같다면 상당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등 다른 요소들로 자신의 경쟁력을 보충하면 되기 때문이다. 대학시절에 학생회나 학보사 기자와 같은 경력을 쌓았다면 이 역시 자신의 장점으로 부각시킬 수 있다.
초심자 입장에서는 국회 보좌진이 되는데 입성관문이 매우 높아 보이겠지만 실상 꼭 그렇지도 않다. 특히 국회 특성상 한번 원서를 내서 임용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기회 닿는 대로 여러 의원실에 원서를 내는 것이 필요한데, 열 번 두드리면 거의 넘어가게 되어 있다.
아는 친구 중에는 30번을 원서 내서 합격한 경우도 있는데, 현재까지 잘 적응해서 일하고 있다. 보좌진 직종 자체가 경력자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일단 한번 국회에 들어와 경력을 쌓으면 그 안에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서 터득하게 된다.
한편, 정책 보좌진이 아닌 수행비서나 행정비서의 경우에 대해서도 짤막하게나마 설명하겠다.
업무특성상 수행비서(통상 7급 수행비서)는 남성으로서 체격조건이 비교적 좋고, 운전실력이 능숙하며, 외모가 어느 정도 되는 사람이 좋다.(만약 이 조건이 안된다면 지역토박이 정도의 조건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행정비서(통상 9급 여비서)는 대략 20대 중반의 나이에, 미모가 어느 정도 뛰어나야 하며(안타깝지만 우리 국회는 아직까지 외모를 많이 본다) 꼼꼼한 성격이면 좋다.
그런데 수행비서, 행정비서는 공채로도 뽑긴 하지만 인맥을 타고 오는게 더 많다. 일례로 모 의원의 경우 자기가 국회에 오기 전 민간회사에서 쓰던 비서실 직원을 9급으로 채용하는 사례도 있었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