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스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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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화장은 풍습은 뼈를 얻어 그것을 다시 장을 지내는 이중장이었다.
사리는 요상한 광물결정체가 아니라 단순한 시신의 뼈를 의미하는 말이다. 현재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리 개념은 전혀 경전의 근거가 없다.
(대반열반경 : 역사전이 싯달타의 장례과정을 사실적으로 기술한 경전.)

진정한 절대자는 형상화 될 수 없다. 신이 형상화 될 수 있다면 그것은 절대적인 존재일 수 없다. 그것은 상대적 개물일 뿐이다. 부처는 대반열반의 존재라서 형상화 될 수 없다. 초기불교싣에는 인간형상의 불상은 철저한 금기에 속했다. 그래서 초기불교의 모든 것은 탑이었다. 그것은 무덤이자 형성이 아니였다.

죽은 자를 장사지낸 다음 흙을 높이 쌓은 무덤을 가리킨다. 탑(塔)이라는 말도 스투파에서 유래하였다. 인도에서는 석가모니가 입적했을 때 불사리를 8등분하고 8개의 불탑을 만들어 보관하였다. 아소카왕 때 이 불사리를 재발굴하여 8만 4000의 탑에 분납하였고, 이것이 불교도들의 예배의 대상이 되었다. 그 후에도 많은 스투파가 건립되어 예배의 대상 또는 봉헌의 상징으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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