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 예술의 사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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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예술의 사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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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7장
7-1근대 오페라

학습목표

베르디, 푸치니, 비제의 오페라를 통해 세기말 사회를 이해할 수 있다.

1. 오페라
2. 베르니
3. 푸치니
4. 비제
5. 19세기 오페라의 사회사

1. 오페라
1) 오페라
* 1600년 전후에 이탈리아의 궁중오락으로 시작
즉 절대왕정시대가 성립되면서 그 무한한 권력이 그 권력 과시의 수단으로, 무한한 절대 권력에 의해, 무한한 돈으로, 무한한 사치로 꾸며, 무한하게 낭비하는, 무한한 오락으로 비롯.
그런 의미에서 오페라는 `절대무한오락`

* 오페라는 독립된 예술이 아니라 축전 여흥의 일부에 불과함.
* 음악을 비롯한 모든 예술은 절대군주에게 봉사
* "짐이 국가이다." 라는 말로 17~81세기 절대군주를 상징했던 소위 태양왕 루이 14세(1638~1715)의 축제는 베르사이유의 궁정 발레로 시작되어 오페라를 비롯한 갖가지의 오락으로 이어짐.
* 특히 루이 14세는 자신이 15세에 `밤의 발레` 에서 맡은 `태양왕` 이라는 것이 그의 별명이 될 정도로 발레에 열중함.

2) 오페라의 문제점
* 절대왕정시대에 왕후 귀족을 위한 호화로운 축전 오락의 일부였던 오페라 오페라는 처음부터 그 내용이 황당무계했고, 오페라를 보는 왕후 귀적은 그것을 도리어 당연하게 받아들임.
* 그들에게 오페라는 줄거리가 있거나 생각하는 예술이 아니라, 오로지 화려한 무대를 보고 웃고 즐기는 오락에 불과했기 때문.
* 오페라 극장은 본래부터 오페라의 감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특별한 계층의 특별한 사교장.
* 그것은 오페라가 궁중의 여흥오락으로 출발하였기 때문에 당연한 것.
* 오페라 극장의 고급석이 모두 박스로 되어 있는 것도 그 때문.
* 그곳에서 왕후 귀족은 식사를 하고 도박을 하며 연애와 사교, 심지어 불륜과 매춘을 즐겼지 결코 오페라를 감상하지 않음.
* 오페라 극장은 절대왕정의 봉건질서를 시각화한 장소로서 처음부터 민주적이지도, 공개적이지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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