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품제도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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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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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앙 집권 국가가 형성되면서 족장 세력의 크기에 따라 관등 조직과 신분 제도가 마련되었다. 따라서 삼국의 신분제도는 귀족, 평민, 천민의 큰 신분제 내부에 다시 귀족층을 세분하는 신분제로 이원화 되었다. 신라에서는 귀족층을 다시 세분하는 별도의 신분제를 골품제도라고 하였다. 왕에게는 성골이라는 신분명을 주고, 성골에서 떨어져 나온 왕족과 왕위에 올라도 좋을 만큼의 세력을 갖춘 대족장 출신의 귀족에게는 진골의 신분명을 주었다. 7C의 진덕여왕을 끝으로 성골은 끊어지고, 다음의 무열왕부터는 진골에서 왕을 배출했다. 진골은 왕족에 포함될 수도 있고 최고위의 귀족으로 분류될 수도 있는 셈이다. 나머지 귀족에게는 `~품`으로 이름을 붙여 족장 당시의 세력 크기에 따라 6두품(=득난 : 얻기 어려운 신분), 5두품, 4두품의 신분명칭을 정했다. 3, 2, 1 두품은 처음에는 하급 귀족 신분이었지만 점차 의미를 잃어 가다가 통일 후에는 평민과 동등하게 간주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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