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의 고분

소개글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수험생이 (특히 서울시 지방직)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국사 내용들만 테마별로 모아서 심층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다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정성들여서 정리한 것이니 빠른 시간안에 핵심내용을 습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총 30여개의 파일을 건별로 올렸습니다. 이것 만큼은 정리하시면 시험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고구려 고분]
[백제 고분]
[신라의 고분]
[통일신라의 고분]
[발해의 고분]

본문내용

[발해의 고분]
발해의 수도인 상경 부근의 육정산과 용두산에는 문왕의 두 딸인 정혜 공주와 정효 공주의 묘를 포함해 주로 굴식 돌방무덤들이 모여 있다. 그 중 정혜 공주 묘는 돌방의 천장이 모줄임 구조로 되어 있는데, 모줄임 천장 구조는 고구려 고분에서 발견되는 양식이다. 천장의 중앙 부분이 가장자리보다 높은데, 한 단계씩 높아질 때마다 45도를 틀어서 모서리 쪽을 잘라 줄여 가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혜 공주 묘에서 나온 돌사자상은 힘차고 생동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정효 공주 묘에서는 묘지와 벽화가 발굴되었다. 정효 공주 묘는 벽돌과 판돌을 섞어 내부를 쌓아올려 돌방 무덤으로도, 벽돌 무덤으로도 구분될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의 분묘이다. 판돌로 쌓은 점과 내부에 벽화가 있는 점으로 판단하면 굴식 돌방무덤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벽돌로 쌓은 점을 중시하면 벽돌무덤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 (벽돌 무덤의 희소성을 강조해 벽돌 무덤으로 판단하는 학자들이 많다.) 정효 공주 묘의 가치를 높인 것은 분묘의 형태보다도 묘지에서의 세련된 한문 구사이다. 묘지란 죽은 자에 관해 기록한 돌, 석판, 자기 등을 말하며, 백제의 무령왕릉에서도 돌로 만든 묘지(지석)가 발견된 일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