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1 베이비 M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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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교양, 이혜정, 현대생명윤리의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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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모: 베이비 M 사건
Ⅰ. 파급의 이유
보조생식술은 급속하게 성장하였고 흥미로운 의학 분야 중 하나이다. 이 ㅂ눙야에서 생명 탄생의 방법과 당위성에 관한 많은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었다. 자궁 외부에서의 수정으로 다른 여성이 배아를 임신, 출산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이타적인 이유로, 아니면 돈 때문에 이 일을 하는 이른바 “대리모”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Ⅱ. 사건의 진행과정
1986년 생화학자 빌 스턴과 소아과 의사 엘리자베스 스턴이 메어리 베스 화이트헤드를 1만 달러에 고용하여 화이트헤드의 난자와 스턴의 정자를 인공 수정시켜 아이를 임신하도록 만든 이래 수백 명의 불임 여성들이 아기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다.
1986년 3월 27일 뉴저지 롱브랜치의 매머드 카운티 메디컬 센터에서 아기를 출산한 화이트헤드는 자신이 아기와 “유대감”을 느낀다며 베이비 M으로 알려진 멜리사 스턴을 스턴 부부에게 내주기를 거부하였다. 스턴이 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위협하자 화이트헤드는 아기를 데리고 플로리다로 도주하였으나 발견되어 뉴저지로 돌아왔다.
심에서 뉴저지 최고법원은 이전의 판결을 만장일치로 뒤집고 화이트헤드가 법적 모친이며 언제라도 아이를 만날 권리가 있다고 판시하면서 대리모 계약을 무효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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