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영역, 고등학교 문학 대비] 주요 고전소설 20편, 현대소설 20편

소개글

고등학교 문학과 언어영역의 기본이 되는 고전소설 20선, 현대소설 20선 입니다.
가장 자주 출제되는 소설들이 주로 정리되어있습니다. 제목과 주제가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고,
수능에서 고득점 맞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목차

1. 고전소설
2. 현대소설

본문내용

고전소설 (20편)
김조순, ‘오대검협전(五臺劒俠傳)’
주제: 신비한 검술과 천명(天命)에 따르는 삶
조선 영조 때 서울에 사는 서생은 풍수의 방술을 몹시 좋아하였다. 일찍이 오대산에서 풍수를 살피다가 날이 저물어 길을 잃게 되어, 한동안 해매다가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등불을 발견하고 찾아가 보니 서른 남짓한 젊은이가 사는 초암이었다. 방 안에는 책이 서가에 가득 꽂혀 있었고, 성명을 묻자 그는 대답은 하지 않고 다만 산중에서 본 것과 국내 산천 풍수에 대하여 상세히 묻기만 하였다. 삼경쯤 되자 그는 서생에게 먼저 자도록 권하고 낭랑하게 글을 읽었다. 서생이 우연히 잠을 깨어 살펴보니, 밖에서 누군가가 들어와서는 주인에게 어디론가 가자고 하여 두 사람은 보자기에 쌌던 푸른 옷과 누런 옷을 각각 내어 입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서생이 일어나 서가의 책을 뽑아 보니 검서가 많았다. 젊은이는 친구와 같이 하룻밤에 천리를 가서 10년 만에 원수를 갚고 돌아와, 서생의 부탁으로 검술시범을 보였다. 다음날 젊은이는 서생에게 나가는 길을 가르쳐 주었다. 서생은 집으로 곧장 가지 않고 젊은이가 복수를 했다는 부자가 사는 고을을 찾아가 보았다. 부자는 젊은이가 말한 것같이 죽었다. 서생은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가 늙어서야 이 일을 그의 친척에게 말하였다고 한다.
작자미상, ‘흑룡록(黑龍錄)
주제: 왜왕의 항복을 받은 사명당의 활약 (전란의 고통과 피해에 대한 정신적 보상과 승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