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 문화 기말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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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문화 시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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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문화의 그리스도`이다. 예수의 형제 야고보,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아벨라르, 리츨 문화적 그리스도인들(다른 말로, 문화 속에 속한 그리스도인, 기독교 영지주의자)이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회적 제도들을 배격하는 극단주의자들과 온전히 대립되는 것으로 보이나 결코 문명을 편들어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자들 또한 아니다. 그들은 교회와 세상, 사회법과 복음, 은혜의 작용과 인간의 노력, 구원의 윤리 와 사회적 보존 또는 진보의 윤리 등과의 사이에서 그렇게 긴장을 느끼지 않고 그리스로들 통해 문화를 해석한다. 여기서는 그리스도는 문화의 그리스도이며 인간들의 최대 임무는 그의 최선의 문화를 유지하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 이처럼 교회와 문화사이의 갈등은 사라져 버렸다. 극단적 기독교인에게 있어서는 그리스도의 종주권이 명백하게 표시되는 영역 이외의 전 세계는 일률적으로 암흑의 나라이지만, 문화적 기독교인들은 사물을 그렇게 일률적으로 속단하지 않는다. 그들은 사회 안에 각이 한 운동을 관찰함으로써 교회의 사명과 접촉될 수 있는 점을 발견하며 동시에 그 문화를 개혁할 가능성도 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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