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과 마음의 대화 중간고사 대비
- 최초 등록일
- 2012.04.24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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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주향 교수님의 무의식과 마음의 대화 중간고사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수업시간 필기를 비롯하여 교수님의 칼럼을 첨부해 시험에 완벽대비 가능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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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의식과 마음의 대화 중간고사 정리
1주차(3/5)
● 행복은 서구적인 말이다. 우리는 행복하다는 말을 방어기제로 하곤 한다.
Q.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은가
나를 행복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족 안에 있기에. 원수는 집안에 있다. 가족 안에 형성 되어 있는 나, 가족은 Sweet Room이어야 한다는 이데올로기. 사랑과 질투, 사랑과 미움은 동전의 양면이다. 사랑하는 사이에서 미움이 생긴다. 이 둘이 함께 공존하는 것이 인생이다. 형제 자매간에는 상대적 박탈감이 있다. 이는 자살충동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
불행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서 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 것일까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아버지의 부재(不在)입니다. 아버지가 없다는 것,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아버지가 없다는 것, 그것이 우리를 울지도 못하게, 외롭지도 못하게 하는 거 아십니까?
렘브란트의 ‘탕자의 귀환’을 보았을 때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선 울어도 되는구나, 외롭다고 하소연할 수 있구나, 하는 느낌! 무엇보다도 걷잡을 수 없이 허물어진 아들의 영혼을 만져주는 아버지가 피로에 지친 아들의 생 전체를 따뜻하게 덥히고 있습니다. 아들에 대한 기다림으로 아예 눈이 먼 것 같은 무표정한 아버지의 따뜻한 손, 그 손에 몸을 맡긴 채 이제 평온을 찾은 듯 무릎을 꿇고 앉은 탕자, 탕자의 헤진 옷과 감출 수 없는 더러운 발바닥이 고된 방황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그것은 나의 모습이었습니다. 더러는 체면 때문에, 더러는 생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외면하고 억눌러 왔던 남루한 내 영혼입니다. 나아갈 수도, 주저앉을 수도 없는 우리들의 영혼인 거지요.
알려졌듯 탕자는 실패한 아들입니다. 아버지에게 받을 유산을 미리 받아가지고 나가 모두 탕진하고 빈털터리 거지로 돌아온 초라한 자 아닙니까? 그러고 보면 실패하지 않는 게 생의 목적은 아닌가 봅니다. 더구나 아버지 곁에서 못마땅한 질시의 눈으로 탕자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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