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극보고서_양식

소개글

연극 이 감상문입니다.

목차

1. 무대공간

2. 오브제들(인형과 무대 위를 채우는 기억에 남는 소품들)

3. 배우들

4. 대본

5. 연출의 작업

본문내용

1) 무대공간의 형태(무대디자인)와 극장의 형태는?
무대는 긴 직사각형의 형태였습니다. 극장은 다른 소극장과는 달리 천장이 높고 위아래로도 긴 형태였고 무대를 창문을 이용해 두 공간으로 나누어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창문을 열어 안쪽을 궁궐 등으로 나타내기도 했고 창문에 비치는 그림자를 활용해 상황을 묘사하는 등 공간을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등장과 퇴장을 양쪽으로 각각 3군데 정도 할 수 있게 만들어 생동감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또 극장은 무대를 중심으로 120~150도의 부채꼴 모양으로 객석이 있었습니다. 특히 2층은 양쪽은 계단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2층의 앞줄은 무대와 매우 가까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창문 뒤의 공간은 뒤쪽이 높게 비탈지게 만들어 멀리서도 안쪽이 잘 보일 수 있게 하였습니다.

2) 공연의 성격은 모사(模寫)적 혹은 연희(演戱)적인가?
공연은 모사적인 면과 연희적인 면이 둘 다 존재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희적 성격이 더 강했습니다. 대사 등을 통해서 지난 이야기 등을 설명하는 방식도 있었지만 놀이패가 등장해 재주를 부리고 실제로 공연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그 안에 현재의 상황과 왕의 행실 등을 익살스럽게 풍자하는 장면이 많았기 때문에 연희적인 성격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3) 공간의 구성은 어떠한가? (개방적인가 폐쇄적인가, 높이 혹은 깊이는 어떠한가, 넓은가 혹은 축소되었는가, 비었는가 채웠는가?)
대체적으로 무대가 컸기 때문에 개방적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무대의 높이도 높았고 창문을 통해 2중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깊이도 깊었습니다. 다른 공연에 비해서 소품 등이 많이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었다는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소품은 왕의 의자, 상 등이 전부였고 모두 등장인물의 대사나 행동으로 장소를 알려주는 식의 연출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무대에 비해 빈 느낌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