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사 정리

소개글

학교시험 준비용으로 작성된 중국문학사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 김학주,이동향,김영구 공저 과, 신아사 김학주 그리고 기타 자료 보충하여 완벽하게 정리했습니다. 중국어 교사 임용고시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학부생,대학원생 분들까지 보셔도 손색없을만큼 비교적 꼼꼼하고 자세히 정리되어 있어서, 다른 자료는 참고하실 필요없이 이 자료만 보셔도 충분히 시험준비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목차

제1편 서설
제 1장 중국문학사의 배경
1.역사적 배경
2.지리적 배경
3.사상적 배경

제2장 한자와 중국문학
1.한자의 기원
2.한자의 발달
3.한자와 중국문장의 특징
4.한자와 중국문학

제2편 고대문학
제1장 선진문학
제1절 중국역사와 문학의 시작
제2절 서주문학
제3절 동주문학

제2장 한대문학
제1절 한대의 시대적 특징
제2절 한부
제3절 한대산문
제4절 한대시가

제3편 중세문학
제1장 위진남북조 문학
제1절 시대적 특징
제2절 위진남북조의 시
제3절 남북조의 민가
제4절 위진남북조의 사부와 산문
제5절 위진남북조의 소설
제6절 위진남북조의 문학비평

제2장 당대문학
제1절 시대적 특징
제2절 당대의 시
제3절 당대의 산문
제4절 당대의 민간문학
제5절 당오대의 문인사
제6절 당대의 전기소설

제3장 송대문학
제1절 시대적 특징
제2절 산문
제3절 시
제4절 사
제5절 강창과 소설
제6절 송대 희곡

제 4편 근세문학
제1장 원대문학
제1절 원대의 새로운 문학
제2절 산곡
제3절 잡극

제2장 명대 문학
제1절 명대의 시대와 문학개황
제2절 명대의 시문
제3절 명대소설
제4절 명대 희곡
제5절 명대의 산곡과 민가

제3장 청대문학
제1절 청대문학의 특징
제2절 청대의 시
제3절 청대의 산문
제4절 청대의 사
제5절 청대의 희곡
제6절 청대의 소설

본문내용

1. 중국문학의 특성
①역사적 연속성
-중국의 전통문학은 수천 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 문학작품에 사용된 문자나 문장형태는 말할 것도 없고 그 문학이념이나 문장의식에 이르기까지도 기본적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중국문학이 수 천년 동안 문자, 문장형태, 문학이념, 문장의식에 이르기까지 큰 변동 없이 발전해 온 것은 세계문화사상의 기적이라 할 만한 일이다. 이것은 한자라는 상형문자를 사용했다는 것과 그 문학이 어느 시대이건 중국인들에 의해 인류를 위한 소중한 기록으로 존중되어 왔다는 것이 그 중요한 이유이다.
-한자어는 상형문자이자 뜻글자이므로 한자의 사용은 시대에 따른 언어와 관습의 변화를 극복하고 오랜 세월 같은 구조의 문장을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그러나 한자로 이루어진 문장은 일찍부터 중국인의 일상용어와 분리시켜 놓아 글은 사람들의 언어변화에 적응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시대적인 감각에 둔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중국문학은 복고성과 보수성을 지니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연속성은 사회구조 자체가 서구사회에 비해 강한 연속성을 가지고 있는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문학의 연속성은 이로 인해 비롯된 것으로서 문학 뿐 아니라 철학, 이념, 역사, 정치체제 등의 각 방면에서도 보편적으로 확인된다.
-중국문학의 연속성은 전시대의 문학적 전통 계승과 발전이라는 측면에서는 분명 바람직하지만 동시에 복고적이고 보수적인 경향으로 흐르기 쉽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중 략>

아영 <만청소설사>에서 청말 20년 사이 소설들이 쏟아져 나왔던 이유로 다음 세 가지를 들고 있다.
⑴인쇄술의 발달로 책의 발행과 보급이 쉬워졌고, 신문이 늘어나 그러한 소설들이 많이 필요하게 되었다.
⑵그때의 지식인들은 서양문화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사회적인 의의에서 소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⑶청나라 조정은 여러 번 외국의 침략 앞에 무릎을 꿇었고 내정도 말이 아니었다. 따라서 사람들은 나라 일은 직접 어찌할 길이 없으니, 소설을 씀으로써 사회와 정치를 공격하여 유신과 애국을 고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청조가 멸망한 뒤 중국문학은 신문학으로 바뀌지만, 중국소설은 이러한 통속소설의 형식만이 바뀔 뿐 그 정신은 현대 소설사의 흐름 속에 여전히 명맥이 유지된다.

참고 자료

한국방송통신대 김학주,이동향,김영구 공저 <중국문학사 1,2권>
신아사 김학주 <중국문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