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사 리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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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쓰기 전에는 어떤 순서로 어떻게 써내려 갈 것인지 미리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 구성해야 하는데, 기사는 도입부, 본문, 정리 부로 구성되며 여기서 도입부란 도입 문, 전문, 리드라고 불린다. 기사의 첫 문장으로 핵심을 정리하고 시청자를 끌어 들이는 역할을 한다. 리드의 중요성에 있어서 기사는 첫 문장이 가장 중요한데 단 번에 시청자 머릿속에 핵심을 새겨줘 시청하도록 제공해야하며 첫 문장인 리드는 짧아야 인상적이며 적어도 단어가 20~30개 이내로 이 길이로 넘어가면 산만해지며 리드는 직설적, 매력적이어서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유혹할 수 있게 작성해야 한다. 또한 리드는 기사의 내용을 한 마디로 압축한 문장으로 기사의 핵심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그 핵심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인지를 미리 결정해서 기사가치가 가장 높은 핵심을 집어내어 표현한다. 일단 리드가 결정되면 절반을 쓴 셈으로 그만큼 리드는 쓰기가 어려우며 리드를 쓰기만 하면 그 다음으로 중요내용을 논리적으로 풀어나가면 된다. 어느 것이 좋은 리드인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기자가 뉴스의 내용 전체를 제대로 이해해야 제대로 된 좋은 리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리드도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다른데 스트레이트 기사의 리드는 단순 명료하게 내용의 핵심을 압축해 전달하고 대부분 ‘누가, 언제, 무엇을 했다.’ 라는 식이며 또는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났다’라는 형식으로 작성한다. 스트레이트 기사의 리드는 몇 가지 변형된 방식도 있으나 기본적인 방식을 익혀야 변형된 리드의 응용이 가능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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