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 중간고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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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몬 토기
-일본인이 맨 처음 발명한 표면에 새끼줄 모양의 꼰무늬가 있는 저온에서 구운 갈색토기.
견고하지 않고 모양도 거침. 시기와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특색. 다양한 식품 조리, 저장.
초기에는 음식을 쉽게 끓일 수 있도록 끝이 뾰족하고 속이 깊은 토기가 발달했고 단순한 모양. 중기 이후에 항아리형과 호리병형 토기 주로 사용, 용도에 따라 종류가 많아지면서 문양도 다양해짐.

◎ 조몬 문화/조몬 시대
- 1만 년 전에 시작되는 일본의 신석기 시대를 조몬식 토기의 보급에서 연유해 조몬시대라고 부름.
-토기의 발명으로 식용 재료가 증가, 식품의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지면서 특정한 장소에 정착해 가족단위로 생활.
-아직 본격적인 농경과 목축은 시작되지 않았으며 수렵, 채취 생활. 자급자족이 기본이었으나 교역도 함.
-조몬인들은 기술 수준이 낮아 협업을 했고 수확물은 공평히 분배. 매장시 별다른 부장품은 없었고 묘지의 크기, 매장 방식 거의 동일. 주거지 유적도 모두 동일한 규모 → 빈부의 격차, 신분의 구별이 없었음.

<중 략>

유럽이나 중국 역사에서도 고대의 절대 권력을 거쳐 중세의 봉건 시대에 이르고 다시 근세의 절대 권력이 등장하는 것을 보편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유럽의 중세에는 봉건영주들이 지배하고 중국의 중세에는 사대부 사히가 전개된 것에 비하면 무사정권으로 일관한 일본의 중세는 확실히 특이한 면이 있다.

가마쿠라 막부의 가장 큰 특징은 봉건제도의 확립입니다.

봉건제도는 앞 장에 자세히 설명했으니, 요점만 짚어봅시다. 봉건제도에서 국왕(천황가)은 존속합니다. 그러나 실권이 없고, 실권은 막부가 가지고 있습니다. 천황은 단지 신성한 하늘의 자손이라는 형식적 신성성만 가진 존재로 전락하지요. 즉, 실권은 쇼군(주군)이 가지고, 무사계급과 주종관계를 형성하는 봉건제도를 확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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