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노동생애를 통해 본 한국의 사회변동

목차

1. 각 직업의 성격
2. 직업․직장을 바꾼 이유, 자발적․비자발적 이유
3. 자신의 노동생애가 놓인 사회적 조건과 역사적 변화를 어떻게 평가하고 이해하는가?
4. 지리적 이동, 주택 관련사항
5.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여성들의 삶은 어떠한 것인가?
6. 참고문헌

본문내용

개인의 노동생애를 통해 본 한국의 사회변동 나의 어머니는 1960년 서울 인창동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가정에서 1남 5녀 중 셋째 딸로 태어났다. 생후 10개월 이였을 때 큰이모의 입학식 날 친할머니가 어머니를 보시며 머리를 감으시려고 물을 떠다가 마루 밑에 놓으시고 찬물을 가지러 간 사이에 어머니가 뜨거운 물에 빠지셔서 생후10개월인 어린 몸의 3분의2가 대어서 성모병원에 입원 하셨다. 죽을 것 같아 세례명을 마리아라고 지어주셨다. 믿음이 좋았던 할머니께서 통성기도가 터지시고 끝난 후에 외할머니께서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외할아버지께 속으로 애가 죽으려고 한줄 알았다. 외할머니가 외할아버지등의 치시면서 “왜 믿지 못하느냐”하며 혼내셨다고 한다. 그 후 어머니께서는 살아나시고 1968년 광희국민학교에서 입학하셨다. 건축업을 하시는 외할아버지를 따라 이문동으로 전학을 4학년때 하셨다. 1974년 동대문여중에 입학을 하시고 공부도 곧 잘하셨다

<중 략>

근로권에서 남녀간의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어머니나 부인 혹은 열등한 성으로서 여성을 보는 가부장적 시각을 타파하려는 노력을 담고 있다. 따라서 취업여성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는 취업여성 자신들이 직업관의 확립, 직장에 대한 책임의식과 꾸준한 기술습득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출산과 보육은 취업여성의 가장 큰 문제로 인식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2003) 결혼이 꼭 필요하다는 가치관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결혼 후 자녀가 없어도 상관없다는 비율이 증가함을 보였다. 특히 사회존속을 위하여 자녀를 출산해야 할책임여부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40.5%가 대체로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하여 자녀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이 약화되었음을 보여주었고 여성의 경우 그러한 경우가 더욱 두드러진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어머니의 이야기
한국여성연구소
한국보건사회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