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심리학] 영화속 심리학

목차

n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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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네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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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

Ⅰ. 영화 『카드로 만든 집』 - 심리학적 관점
1. 상대적 진실성
2. 성장기(유아기)장애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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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소읍에서 의사로 일하는 제리 로벨은 토드 피터슨 보안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한 여자가 사망했다는 외딴 호굿가로 나간다. 제리는 20세기의 문명과 격리된 삶의 현장을 발견하고 흥분한다.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그는 오두막 안에서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괴성을 질러대는 한 소녀가 튀어나오자 깜짝 놀란다. 소녀는 당황한 두 남자를 억지로 밀어내지만 제리는 집안에 있던 성경에 쓰인 메모를 발견한다. "주님께서 당신을 이리로 인도하셨습니다. 나의 넬을 지켜주세요."

넬이 사람이라고는 자기 어머니밖에 접촉해 보지 못했을 것이며 그녀의 이상한 언어는 뇌일혈 후유증으로 그 어머니에게 생긴 언어장애를 그대로 듣고 자란 결과라고 추측하고, 제리는 도시의 야심만만한 심리학자 폴라 올슨을 초대해 자기가 발견한 바에 대해 검증을 부탁한다. 몰래 넬의 천진한 의식을 지켜본 제리는 폴라를 개입시킨 것을 후회한다. 폴라는 넬의 거처를 옮기려고 하고 제리는 그녀와 싸우는데 판사는 넬의 행동연구가 좀 더 자세히 이루어질 때까지 3개월간 결정을 유보하기로 동의한다. 제리와 폴라는 각자 자기의 전문분야에서 넬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는데 폴라가 결정적 진단을 내리지 못하는 반면 제리는 넬의 언어를 배워간다.

어느 날 밤, 그들은 넬이 나체로 호숫가의 바위 위에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녀는 마치 보이지 않는 다른 누군가와 사적인 의식을 치루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넬이 자기 배를 찌르는 동작으로 '에비- 더-(악당 혹은 남자를 의미하는)'라는 단어의 뜻을 설명하자 제리는 그녀가 강간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폴라의 제안으로 그는 넬에게 자기의 나신을 보여주지만 넬은 그것에 대해 성적 호기심도, 불안감도 보이지 않는다. 어느 날 넬은 그들에게 숲 속에 숨겨진 작은 유골을 보여준다. 그들은 넬에게 어려서 죽은 '메이'라는 쌍둥이가 있었고 그 둘은 그들만의 언어를 사용했음을 알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