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와 가족의 역사 중간고사 답지

목차

1. 인구와 가족의 개념
2. 서구 인구학의 탄생
3. 일본의 인구와 가족의 역사

본문내용

1. 인구와 가족의 개념
인구란 국민, 인종, 민족과는 다른 개념이다. 일정한 지역 내에 있는 주민을 포괄하는 말이다. 어떤 지역에 이민족이나 외국인이 살아도 그 지역의 인구에 포함된다는 말이고, 반대로 그 나라의 국민이라도 그 지역 내에 살지 않으면 인구에 포함되지 않는다. 즉, 인구란 일정한 지역 내에 있는 사람의 총 수이다.
인구는 생물학적인 존재로 나이와 성별 등에 특성에 여러 가지 구성을 달리한다. 또한, 사회적인 존재로 사상, 관념, 관습 등을 가진다. 그리고 노동력이라는 생산적인 요소를 가진 경제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구는 국세조사(census)로 인해 이루어진다. 특정한 시간의 인구의 규모, 특성, 성격 등을 조사하는 인구 정태 조사와 일정한 기간 내에 인구의 변동을 알아보는 인구 동태 조사가 있다. 인구의 변동은 출생과 사망을 의미하는 자연 증감과 전출과 전입에 의한 사회 증감의 합으로 나타낸다.
1798년 멜서스의 <인구론>을 통해서 인구에 대한 인식이 시작되었다. 멜서스는 인구론에서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라고 했다. 따라서 가난하거나 약한 사람들은 식량이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질병과 빈곤으로 죽어간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인구 억제의 방법으로 사망이나 질병으로 인한 적극적인 억제와 피임, 낙태, 불혼, 만혼 등의 도덕적인 억제가 있다고 했다. 멜서스의 이론은 복지를 꺼려하는 자본가들에게 환영을 받았지만, 19세기 고전 경제학자들과 마르크스 주의자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마르크스 주의자들 중 엥겔스 만은 과잉 인구는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산물이라고 주장하며 자본주의를 비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