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화학습 ch.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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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ducer-selves(생산자)로써의 개인과 consumer-selves(소비자)로써의 개인.
우리는 정신을 생산하고자 하는 욕망과 소비하고자 하는 욕망 두 가지를 갖고 있다.
1) 생산과 소비라는 두 가지 과정은 직접적으로, 또한 불가피하게 얽혀 있다.
2) 소비하려는 자발적인 의향과 능력이 깊은 곳에서 느끼는 욕망이나 충동과 연결되어 있다.
1) Appropriation(전유): 소비자는 생산자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소비자 뜻대로 그 제품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경제적 삶의 상호 모순적 구조는 내적인 선입견을 생산한다.

<중 략>

-소비자의 선택이란 행위에 대해, 그리고 문화적 삶이라는 좀더 광범위한 과정 속에서 소비자의 위치에 대해 생각해 보기 위해 신문을 사는 행위를 지켜볼 수 있다.
우리는 주요 사건들에 대한 기사를 읽기 위해 신문을 사지만, 그 외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도 신문을 이용한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곳에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왜 굳이 신문을 사는가?
신문은 마치 이야기를 하는 방식으로 어떤 주제에 관한 특수하고도 편향된 관점을 제공한다. 신문의 기능적인 측면은 당신이 어떤 신문을 사는가에 관한 선택의 요소가 존재하며, 이 선택권을 발동함으로써 당신은 자신이 누구인가에 관한 상징적 언술(symbolic statement)을 하게 된다.

<중 략>

2) 소비는 재화, 용역, 그리고 문화를 생산하는 노동보다 덜 심각한 것으로 인식되어져 왔다. 소비는 수동적 활동으로 여겨졌을 뿐 아니라 향락주의, 쾌락, 천박함과 연결된다.
이것은 산업이나 금융 혹은 경영 등의 심각한 노동보다 덜 중요하다. 소비는 정체성을 창조하는 한 가지 방식이긴 하지만 보수를 받고 일하는 노동의 세계보다는 덜 진실하다.
여기서 우리는 이 속에 내포된 젠더의 차웡늘 인식하게 된다. 1) 소비는 수동성이나 가정적 성격과 같이 전통적으로 여성적인 특징과 결합 되는 것처럼 보인다. 2) 생산은 보수를 받는 노동이나 활동과 같이 남성성과 연결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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