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와회계정보 퀴즈풀이용 용어정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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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
금융기관 중에는「선물회사」라는 것이 있고, 부산에는「한국선물거래소」라는 시장이 있습니다. 도대체 선물이란 무엇일까요? 또 증권거래소 시장에서 매일 「주가지수 선물」이라는 상품이 거래되고 있는데, 이것은 선물과 뭐가 다른 것 일까요? 선물거래란 것은 아직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은 물건을 나중에 일정가격에 팔
고 사겠다고 미리 약속해 놓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아직 모내기를 하지도 않은 논에 가서 『가을에 이 논에서 나오는 쌀을 가마당 얼마에 사겠다』고 약속해 놓는 것이 원시적인 선물거래의 모습입니다. 만약 3개월 후에 금 100g을 120만원에 사기로 선물 계약을 해 놓았는데, 막상 3 개월 후에 금값이 100g당 150만원까지 올랐다면, 선물로 금을 사둔 사람은 이
익 을 보게 됩니다. 선물계약을 해둔 사람으로부터 약속대로 금 100g을 120만원
을 주고 사서, 시장에 나가 150만원에 팔면 30만원의 이익을 보는 것이지요. 물
론 3 개월후에 금값이 떨어지면 오히려 손해를 보겠지요. 이같은 거래가 바로 선물거래이며, 선물을 거래하는 회사를 선물회사, 선물 거
래가 이뤄지는 시장을 선물거래소라고 부릅니다. 선물거래소에선 금, 석유, 쌀,
밀등 자연상품 이외에 금리, 달러 등 금융상품들도 거래를 합니다
*대리인문제(agent problem) 주인이 직접 일을 할 수 없어 대리인에게 그 일을 위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주인과 대리인의 이익이 일치하지 않아 대리인이 주인의 이익보다도 자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를 주인-대리인 문제(principal-agent problem)라고 합니다.
주주의 경우 회사가치가 극대화되고 이익이 많이 나야 자신의 이익도 극대화됩니
다. 하지만 경영자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영자는 주주들이 원하는 최적의 투자안보다 덜 위험한 투자안을 선택함으로써 투자실패에 따른 책임을 피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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