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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편윤리(한스 큉 교수)
‘나와 너’ 의 윤리에 대한 동서의 두 축을 서양의 그리스도와 동양의 유교에서 찾는다.

-서양의 황금률
도덕의 핵심마태복음 7:12에서 예수는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말한다. “자신이 원치 않는 일을 남에게 하지 말라.”라는 부정 형태도 파생되었다.

-동양의 <인 사상>
동양의 <인 사상>의 의미는 기소불욕물시어인, 즉 ‘내가 하고자 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베풀지 말라’라는 뜻으로, 자기 스스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다른 사람에게도 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 공리주의
공리주의에 따르면 우선 인간성이 선천적인지 아닌지 그것이 선한지 악한지 그것은 알 수도 확인 할 수도 없다. 다만 우리가 경험적으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은 인간은 모두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멀리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즉 인간성의 기본은 쾌락의 추구이다.

▷ 벤담의 효용의 원리
인간은 쾌락을 추구하되 쾌락을 늘리려는 자기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일으키면 그것이 나에게도 결코 쾌락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구체적인 경험적 삶의 과정에서 터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벤담은 사회 협동체 내에서 인간성의 구조가 필연적으로 효용의 원리를 받아들이도록 되어 있으므로 인간은 쾌락을 목적으로 하더라도 그것은 결과적으로 관계자의 쾌락까지 포함하는 공중적 쾌락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한 사회 협동체 내에서 비록 서로가 쾌락을 추구한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 가능할 수 있으며, 동시에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그러한 인간 특성에 부합하는 가장 바람직한 사회적․도덕적 선이다.

▷ 홉스
유물론적 입장에서 인간의 이기적․공격적 본성을 주장했다. 홉스에게서는 인간은 원자와 같이 제한된 공간 속에서 운동하고 서로 충돌하면서 살아가는 존재이다. 또한 인간이 이성을 갖는 존재임을 인정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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