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블루오션리더십 중간고사 과제-메르스 사태로 인해 확인된 우리사회의 리더십 붕괴현상의 원인과 대책

소개글

인하대학교 블루오션리더십 중간고사 대체 과제입니다.
주제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확인된 우리사회의 리더십 붕괴현상의 원인과 대책' 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A) 정당한 권위를 가진 리더의 필요성
(B) 진정한 리더십은 팔로워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루어진다.
(C) 원칙중심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난여름 발생한 메르스 사태는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점들을 깨닫게 해주었다. 메르스의 최초 감염은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그 이후에 발생한 추가 감염은 적절한 초기대응이 있었다면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은 천재(天災)가 아닌, 분명한 인재(人災)이다. 무엇이 가장 큰 문제였을까. 그것은 바로 우리 사회의 리더십 붕괴현상이다. 물론 메르스와 같은 낯선 위험에 대해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는 것은 어느 나라든지 간에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중 략>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전염병 확산에 대한 공포로 사회의 혼란이 가중되었다. 하지만 정부는 국민에게 진실을 말하려 하지 않았고, 메르스 사태에 대해 숨김과 은폐로 일관하였다. 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자 정부는 언론 창구를 일원화 하였다. 이것은 부정확한 정보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으나, 오히려 국민들의 알권리를 막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정부는 감염자가 발생한 병원에 대한 정보를 상당기간동안 공개하지 않았다. 메르스 관련 병원명의 공개는 정치적인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었다.

<중 략>

미국 역사에서 국가가 존폐의 기로에 섰던 위기의 순간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남북전쟁이다. 당시 미국은 노예해방 문제를 놓고 남과 북이 심각하게 대립하고 있었다. 정의, 진리, 휴머니즘을 미국의 원칙으로 세웠던 링컨은 이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고 결국 노예제도를 폐지하여 미국의 원칙을 지켜나갔다. 만약 링컨이 정의, 진리, 휴머니즘이라는 원칙을 깨고 갈등을 피하기 위하여 북부와 적절히 타협하는 것을 택했다면 미국의 갈등은 후에 더 심각하게 발생했을 것이다.
링컨의 사례에서 우리 사회에서도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김은성, 2015, 메르스관련 정부 위험소통의 한계에 대한 사회적 원인 분석, 한국 위기관리 논집
이영재, 1998, 리더십 100의 법칙, 경영자료사
노컷뉴스, 2015년 6월 15일자, 메르스 이후 단절된 일상...‘위기관리 소통’ 필요하다.
뉴스타파, 2015년 6월 17일자, ‘있으나 마나’ 메르스 관리 지침.
한국일보, 2015년 6월 15일자, ‘메루수 사태’가 일깨운 소통의 원칙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