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설, 민담의 차이점을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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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설, 민담은 모두 설화에 속하지만, 그 양식이나 기능의 특성에 따라 신화, 전설, 민담으로 구분된다.
우선 각각의 정의를 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화는 어떤 신격(神格)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전승적(傳承的) 설화라고 정의한다. 또한 신화(神話)는 서사양식의 한 형태로 신(神)에 관한 이야기로 정의되기도 한다.
둘째, 전설은 민간에 구술전승(口述傳承)되는 이야기로 전승자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옛날이야기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셋째, 민담은 예로부터 민간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를 말하며, 민간설화라고도 한다. 국내 학계에서 설화(說話)라는 말로 바꾸어 부르기도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위 신화, 전설, 민담의 특성에 따라 차이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전승자의 태도로 구분해보면, 신화는 신화적 질서의 일부라는 인식이 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신성성(영원하고 초현실적인 존재를 상징)을 믿는다” 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진실성을 믿는다. 신화에는 신에 관한 이야기, 우주 창조, 그 기원과 질서에 관한 이야기 및 조상의 위업 등을 다룬 영웅 신의 이야기들이 신화에 속한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국립민속박물관, 두산백과, 한국 민족 문화 대백과, 한국민속문학사전(설화 편), 국립민속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