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U 술문화의 이해 A+ 기말 레포트

소개글

2016학년도 1학기 KCU 술문화의 이해 A+받은 기말 레포트입니다.

목차

1. 개요

2. 전통주와 관련된 명절 세시풍속
(1) 설날의 도소주
(2) 단오날의 창포주(菖蒲酒)
(3) 유두절의 유두음(流頭飮)
(4) 중양절의 국화주(菊花酒)

3. 현시대에서 바라본 전통주와 세시풍속

본문내용

1. 개요
세시풍속(歲時風俗)이란 일 년을 단위로 해마다 되풀이되는 풍속을 일컫는다. 농경이 주 생활이었던 옛 사회에서는 대부분 일 년을 주기로 하는 농사력(農事曆)에 따랐기에, 그에 맞는 세시풍속이 존재해왔다. 따라서 농업의 발전으로 생산량이 증가하여 농사력이 바뀌게 되면 세시풍속도 바뀌며 대체로 계절의 변화에 따랐다.
우리 민족은 씨앗을 뿌리고 거두는 농경 문화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설날, 대보름, 한식, 삼짇날 등 파종과 수확과 관련된 농경세시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삼복(三伏)과 같은 계절세시가 있고, 추석(秋夕)과 같은 명절세시도 있다. 또한 한 해 거둔 곡식과 곡물로 술을 빚는 전통주가 발달하여 전통주와 관련된 세속풍속이 상당히 많다.
특히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가정에서 술을 빚어마시는 가양주(家釀酒) 문화가 전해져 왔는데, 이는 우리 민족이 얼마나 술과 가깝게 지내왔는지를 잘 알게 해주며, 얼마나 다양한 전통주의 맛과 종류가 탄생하였을지를 짐작케 한다. 일반 민가에서 각각의 술을 빚어왔기 때문에 집안과 가문마다 혹은 명절이나 절기마다 다른 재료와 술을 빚는 법을 달리하였으며, 술이 어떠한 목적에서 쓰는지, 누가 술을 빚느냐에 따라 다 달랐다. 필요와 목적에 따라 술을 집에서 빚었기에 세시 풍속을 즐기면서도 항상 전통주를 빼놓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세시풍속 중에서도 ‘명절세시’와 관련된 전통주에 관하여 조사를 하게 되었다. 명절세시와 관련된 전통주의 예시를 들면, 설날 차례상에 올리는 세주(歲酒)의 하나인 도소주, 대보름날의 귀밝이술, 중화절의 주식(酒食), 삼짇날 들놀이와 함께 즐기는 두견주, 청명일에 마시는 청명주, 단오날에 마시는 창포주(菖蒲酒), 유두절에 마시는 유두음(流頭飮), 중원절에 마시는 우란분회(盂蘭盆會), 추석에 마시는 신도주(新稻酒), 중양절에 마시는 국화주(菊花酒), 섣날 그믐의 수세(守歲)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