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의 문화사 15.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목차

1. 노년을 사유하는 방식
2. 삶의 종착지를 바라보는 시선들
3. How to Decline to Decline?: 쇠퇴와 소멸의 서사를 넘어

본문내용

1. 노년을 사유하는 방식
∙ 노화와 관련하여 ‘그가 속해있는 사회에 의해 강요되고, 모든 사회는 자체적인 가치들을 만들어내기에, 사회적인 맥락 안에서 쇠퇴라는 단어가 특정한 의미를 갖게 된다.’ (By.시몬 드 보부아르)
→ 노년과 젊음의 대비, 노년은 종말, 쇠퇴, 비효율, 전근대성이라는 단어로 표현
-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관련 노인문제
→ 사회제도적 차원: 복지문제 /정치경제적 차원: 정년연장, 재고용, 연금 /인문학적 차원: 가치관
- 노화의 문제, 노년의 시기에는 항구적인 보편성 존재
- 노화는 사회적, 역사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정의됨→ 물리적 시간의 측정 단위, 사회문화적 구성물
- 노인에 대한 현대적 규범의 작동 방식: 억압, 훈육, 규율

▸사회가 ‘노년’에 부여하는 부정적인 의미: 언어학적 접근
- 인지된 세계관, 학습된 세계관의 작용(사회적, 정치적 맥락)으로 단어 선택 및 문장을 구성한다.
- 불평등한 권력단계를 지닌 단어를 선택해 사회현상을 유지시킴
→ 언어사용 과정에서 생산되는 담론들이 정치, 사회적 맥락에 작용한다.
* 언어: 사회가 공유하는 가치, 인식의 구조적 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