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 소설로 보는 근대문화 인터넷강의 중간고사 타이핑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6.10.23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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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주차) 한국어와 근대
1차시) 한국어 글쓰기의 고민 1 (박태원, 김동인)
2차시) 한국어 글쓰기의 고민 2 (이인직, 이광수, 윤치호의 경우)
3차시) 한국어 글쓰기의 고민 3 (한국어 글쓰기의 정착 과정)
2주차) 한국 소설과 표준어 및 영어
1차시) 한국어 소설 속의 표준어
2차시) 한국어 소설과 표준어 및 영어 (1)
3차시) 한국어 소설 속의 표준어 (2)
3주차) 한국 소설과 기차
1차시) 기차, ‘낯설고 기이한 물건’
2차시) 철도, 민중들을 고난의 땅으로 실어 나르는 괴물
3차시) 한국 소설이 그려낸 기차
4주차) 한국 소설과 근대 사법
1차시) 악법도 법인가?
2차시) ⌜약한 자의 슬픔⌟과 부정한 법
3차시) 근대 소설과 공권력
5주차) 한국소설과 영화
1차시) ‘활동사진’, 상상을 자극하다
2차시) 현실의 보충물이자 문학의 보충물로서의 영화
3차시) 관람되는 영화관
6주차) 한국소설과 통신매체
1차시) 매체는 메시지이다
2차시) 소설로 보는 통신매체 (1)
3차시) 소설로 보는 통신매체 (2)
7주차) 한국소설과 소비문화
1차시) 도시 경성을 혼부라하다
2차시) 먹거리를 통해 본 식민지 모더니티
본문내용
1주차) 한국어와 근대
1차시) 한국어 글쓰기의 고민 1 (박태원, 김동인)
학습 내용 1) 한국 근대 소설쓰기의 출발점에서의 한국어 글쓰기의 고민에 대해 알아본다.
2) 한국어 글쓰기에 외국어가 어떻게 침투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학습 목표 1. 일제강점기 한국어 글쓰기의 환경에 대해 알아본다.
2. 작가들의 한국어 쓰기의 고민에 대해 알아본다.
3. 한국어 글쓰기가 정착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고현학 (modernology): 자신이 살고 있는 당대의 시공간을 마치 머나먼 과거의 유물을 발굴하는 듯한 고고학자의 시선으로 세밀하게 관찰, 기록하는 작업
ex) 1930s, 박태원의 산책적 글쓰기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1934)의 특징
- 1934년 어느 날 식민지 경성의 풍경, 습속에 대한 정밀한 기록사진
- 자본의 끝없는 욕망들이 질주하는 1930년대 식민지 경성의 부화(겉만 화려)한 풍속을 가감 없이 밀착해서 바라봄
- 이 소설의 가치 : 사회학적 탐구의 내용보다 그가 구사하는 치밀하고도 정교하게 계산된 문체
⇨ 구두법의 방식(박태원의 경우 쉼표 사용)에 따라 문장의 느낌이 다른 실험적 태도
⚫김동인의 글쓰기
- “구상은 일본어로 하되 쓰기는 조선글로 썼다.” - 서구의 새로운 문물로서의 소설을 한국어로 쓰기는 거의 외국어의 그것에 가까움
- 영어 3인칭 he, she, 일인칭 주어 I에 대응하는 한국어 그, 그녀, 나를 찾아 정착시키기는 많은 실험과 착오의 결과
- 이 실험의 모델은 일본에서 이미 실험된 것들임
요약정리 :
1. 박태원은 그의 소설에서 자주 수많은 쉼표를 찍어 넣는 ‘실험’을 하였다. 이러한 방식의 문장 작성법은 1930년대에는 매우 특별한 생각이었고, 그것은 한국어의 근대화와 관련된 일이다.
2. 일본을 거쳐 들어온 서구의 새로운 문물로서의 ‘소설’, 그것을 한국어로 쓴다는 행위. 이 행위 속에서 한국어의 위치는 거의 외국어의 그것에 가까울 수밖에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