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국어문법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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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1.1 문장 성분과 재료
1) 국어의 모든 문장은 “무엇이 어찌한다", ”무엇이 어떠하다”, “무엇이 무엇이다" 중의 한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2) 문장의 성분→ 한 문장을 구성하는 요소들
(1) 주성분→ 문장성립에 필수적인 요소들, 빠지면 불완전한 문장이 됨.
①주어⇒ ‘무엇이’ 또는 ‘누가’에 해당하는 말
②서술어⇒ ‘어찌한다, 어떠하다, 무엇이다’에 해당하는 말
③목적어⇒ ‘무엇을’에 해당하는 말
④보어⇒ 동사 ‘되다’, 형용사 ‘아니다’가 서술어 일 때 요구하는 말
(2) 부속성분→ 문장성립에 필수적으로 요구되지 않는 성분들 (수의적 성분), 다른 성분에 딸려 있음.
①관형어, 부사어, 독립어(독립성분임)가 있다.
(3) 문장성분이 될 수 있는 말의 단위
①단어, 어절, 구(句)⇒(둘 이상의 단어가 한 덩어리가 되어 마치 한 품사의 단어처럼 쓰임), 절(節)⇒(주어 서술어를 다 갖춘 온전한 문장이 어느 한 품사의 단어처럼 쓰이는 것)
②조사⇒ 단독으로는 문장성분 안됨, 체언이나 체언 구실을 하는 말에 붙음.

11.2 주성분(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11.2.1 주어
1) 주어의 성립
①(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체언의 기능을 하는 말)+(주격조사)
예. 산이 구름 위에 우뚝 솟았다. 저렇게 아름다운 물건이 또 있을까?
②체언 구실을 하는 말⇒ 명사구, 명사절, 용언의 연결형, 인용된 말
예. 지구가 둥글기가 공과 같다.
2) 주격조사
①주격조사⇒ ‘-가/이(끝소리가 자음인 명사 다음)’, ‘-께서’(주어를 높여서 말할 때), ‘-에서’(주어가 단체를 뜻하는 명사일 때)
②주격조사 ‘-에서’⇒ 무정명사에만 쓰이는 것이 원칙임.
예. 우리 나라에서 다음 번 올림픽대회를 주최합니다.⇔상급반 학생들에서 학교 앞 청소를 한다.
③주격조사 없이 체언만으로 주어가 되는 경우⇒ 격관계가 분명한 경우, 구어체 표현에서 나타남.
예. 너 어디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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