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역사 핵심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7.05.04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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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의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모든 역사를 알짜배기만 뽑아서 정리하였습니다.
이 자료 하나로 러시아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블라디미르 대공의 기독교 수용
블라디미르 대공은 988년 그리스 정교를 국교로 받아들이고 세례령을 선포했다. 이로써 이교 신앙에 젖어 있던 러시아는 기독교 세계에 편입되고, 러시아 사회는 큰 변모를 겪게 된다. 당시 이미 동서양 문화의 교차로에 서서 두 문화를 두루 받아들이고 있던 키예프 러시아는 서양문명을 상징하는 기독교를 선택함으로써 자신을 유럽 세계의 일원으로 편입시켰다.
러시아의 교회는 종교로서의 역할 외에, 글자를 가르치고 야만적인 관습을 순화시키는 기능이 있었으며, 어느 정도는 법률의 역할도 했다. 또 키릴 문자의 보급과 함께 러시아 문화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기독교는 정치적으로 키예프의 군주와 국가에게 나라의 통합을 촉구하고 동시에 비잔틴, 그리고 기독교 세계 전체와의 유대를 강조하는 이념적 기반을 제공했다.
정교의 도입과 함께 러시아에는 비잔틴 문화가 쏟아져 들어왔다. 문학 · 예술 · 법률 · 풍속 · 관습 등 모든 분야에서 러시아는 비잔틴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2. 몽고의 지배
몽고-따따르의 침입 당시 키예프 러시아의 공후들은 단결되지 않았으며 각 공후들은 자신의 영토만을 튼튼히 지키고 확장하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 그러므로 몽고의 침입을 받은 러시아의 제후들과 공국은 차례로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였다.
몽고는 키예프 러시아의 유산을 송두리째 파괴해버렸다. 도시와 마을의 파괴는 산업의 기반을 뒤흔들어 발달한 상업과 수공업을 소멸시키고 러시아를 농업 일색의 사회로 바꾸어놓았다. 그리고 북부 일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회와 함께 시민의 자유가 말살되어버렸다.
이른바 ‘따따르의 멍에’하에서 문화 · 예술은 전반적으로 큰 침체를 겪었으나 목조건축과 성화 부분에서만은 큰 진보를 보였다. 또한 가장 큰 발전을 보인 것은 러시아 교회였는데, 가혹한 지배 하에서도 교회와 수도원은 면세특권을 부여받았고, 재산도 보호를 받았다. 그 결과 몽고 지배 말기에 이르면, 경지의 약 1/4이 교회의 소유가 되었다.
참고 자료
정연호. 슬라브 문화의 이해. 서울: 신아사. 2010.
이무열. 러시아 역사 다이제스트 100. 서울: 가람기획. 2009.
김학준. 러시아사. 대한교과서주식회사. 2005.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