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지리학원리 내용정리 1,2,3,4,장

목차

1. 주요내용
2. 주요용어

본문내용

⓵ 정치지리학의 개념과 인접학문
정치지리학이란 좁은 의미로 ‘지리와 정치간 상호관계를 다루는 학문’을 말하고, 넓은 의미로는 지리적 실체의 환경적·형태적 특성들이 정치에 미치는 영향, 경제·사회·문화·역사적 사실들에 대한 해석과 이를 둘러싼 실질적 이해관계의 대립에 대한 지리적 분석, 국지적·국가적·지구적 차원에서 대규모적으로 작동함에 따른 지리적 과정과 역동적 변화의 이해 등을 의미한다.
정치지리학은 인문지리학의 한 전공분야이며, 넓게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를 차지한다. 정치지리학은 지리와 정치 간 상호관계를 다룬다는 점에서 특히 정치학 또는 지정학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지정학이란 권력관계와 통치의 문제를 다루는 학문이며, 이와 관련하여 정치지리학은 권력의 공간적 관계를 다루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어떤 학문 또는 전공분야는 분석적 목적으로 다른 학문, 전공분야로부터 상대적으로 분리될 수 있지만, 인접한 전공분야들 및 학문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정치지리학은 지리학 내 다른 전공분야들과 나아가 사회과학 및 인문학의 다양한 학문들과 연계되어 있다.

⓶ 국가의 개념과 구성
국가란 인간과 영토로 구성된 정치적 조직체로 정치지리학에서는 인간(국민)과 영토로 구성된 정치적 조직체로 정의된다. 국가는 하나의 고정된 실체라기보다 지속적인 형성과정에 있으며, 이에 따라 국가의 개념도 계속 바뀌고 있다.
전통적으로 국가는 주권, 국민, 영토로 구성되는 것으로 규정된다. 예로, ‘임덕순’은 국가 구성의 3대요소와 이에 덧붙혀서 국가의 기능을 수행하는 정부, 어떤 철학 또는 이념으로 국민을 주도해 가고 국토를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국가이념을 포함 시켰다. 이러한 국가 구성의 3대 요소로서 주권, 국민, 영토에 관한 규정은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법적으로 명시되고 있다.
주권이란 국가의 궁극적 권력이며, 영토 내에서 물리적 강제를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권리를 가짐을 정당화시켜주는 법적 근거이다. 주권은 단지 선언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다른 국가들에 의해 인정되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