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산책족보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7.08.30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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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스로마신화 1강
1. 현대인들이 신화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신화는 학문이 체계적으로 확립되기 전부터 세계와 인간에 대한 보편적 경험들을 토대로 이루어진 정신적 유산이다. 그것은 과거로부터 시작하지만 역사를 통해 끊임없이 인류와 소통하며 현재성을 확보함으로써 현대에도 살아 움직이는 역동성을 보여준다.
이에츠카: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끊임 없는 대화 속에 과거가 있고 과거의 대표적인 것이 신화이다.
1) 학문과 예술의 기초
신화는 인류의 보편적 사유의 원형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많은 인문학(상상력을 동원하는 학문, 철학사학독문학 등등) 분야에 기초적인 원리를 제공한다.
Ex) 오이디푸스, 파이드라, 이아손, 메데이아, 엘렉트라, 오레스테이아 등의 이야기 → 인간의 운명과 자유 의지, 욕망과 절제, 앎과 실천 등과 같은 철학적 주제들과 자연스럽게 연결 → 이러한 논의는 인간과 세계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늘날 우리는 문학과 예술의 형태로 신화와 만나고 있으며 다양한 문학작품과 예술의 원형을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찾고 있다.
Ex) 문학, 철학, 신학, 심리학, 민속학, 인류학, 사회학, 정신 분석학, 미술 → 그리스로마 신화는 여러 학문의 토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 학문의 사상을 한층 더 깊고 풍부하게 해주고 있다.
첨단과학 및 포켓몬스터와 디지몬의 다양한 캐릭터, 게임산업이 난무하는 오늘날 우리는 전통적 그리스로마 신화가 지닌 자유분방한 신화적 상상력의 활기에서 그 생명력을 찾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2) 이성과 감성
근대 이후의 학문에서 이론과 실천을 매개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는 설득이다. 만약 우리가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요소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이성에 의해 논박하는 것과 설득되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우리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철저하게 반박했을지라도 상대방이 가슴으로 설득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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