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동과 함께 하는 놀이 책 일부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7.09.30
- 최종 저작일
-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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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폐아동과 놀이에 대한 책 일부를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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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기의 놀이 기술: 관심 끌기와 공간 공유하기
공간을 공유한다는 것은 두 사람이 동시에 하나의 대상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이 대상에 대해 유사한 반응을 하고 있고, 이 두 사람이 서로가 동일한 대상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공간을 공유하는 것’은 단순히 동일한 물리적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초기 의사소통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주의, 정서, 이해를 공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폐가 아닌 아동과는 대조되게 어린 자폐 아동은 ‘공간을 공유하는 것’을 회피하고자 하는데, 이는 타인과의 눈맞춤, 신체적 접촉, 상호작용이 초래하는 불편감에 저항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부드러운 비침범적 상호작용을 통해 부모가 아동의 불안감과 불편감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전달해야 하며, 직접적인 접근을 할 때는 먼저 아동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함께하는 놀이(joint play)수준에서의 상호작용을 시도하기에 앞서, 아동이 다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편하기는 하지만 매우 짧은 순간 동안만이라도 부모와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으며, 심지어 부모를 아동 자신의 공간에서 차단시켜버리고자 하는 욕구를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아동이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의사소통 촉진하기
아동을 관찰하여 아동에게 가장 다가가기 쉬운 상황들을 파악하고, 이러한 순간들을 메모해 둔다. 다음은 예이다.
-아동을 간지럽힐 때
-아동에게 노래를 불러줄 때
-아동과 신체놀이를 할 때
-아동이 좋아하는 것을 먹고 있을 때
-아동이 트램펄린에서 뛰고 있을 때
-아동이 물웅덩이에서 물을 튀길 때
-아동이 목욕을 할 때
-아동이 침대에서 쉬고 있을 때
이러한 모든 상황들 속에서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은 무언가를 의미하고 있고 의사소통은 그 자체로 보상이 된다는 것을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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