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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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산음료 (Carbonated drink, Sparkling drink)

1) 정 의
탄산음료는 탄산가스(CO2)를 함유하고 있는 음료를 말하며, 음료에 감미료(설탕, 사카린 등 단맛을 내기 위한 재료), 착향료(과실추출향료, 과즙, 뿌리, 목피, 씨앗, 합성향료 등 향기나 맛을 내기 위한 재료) 등을 넣어 맛이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한 음료이다.

2) 종 류

(1) 콜라
콜라(Cola)는 1886년 미국 존스타인 펨버튼(Johnstein Pemberton : 약사)에 의하여 최초로 만들어 졌으며, 주원료는 열대지방에서 재배되는 콜라열매이며, 산지는 서아프리카․ 서인도제도․ 브라질․ 말레이지아 등으로 커피의 2배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말한다.
콜라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엑기스에 레몬․라임․설탕․시나몬․탄산가스 등을 혼합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칵테일 조주 시 Bourbon Whisky, Rum 과 잘 어울린다.

(2) 사이다
사이다(Cider)는 원래 사과를 발효시켜 제조한 일종의 과실주(Cidre)를 말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구연산․감미료․탄산가스를 함유한 음료를 말하며, 대표적으로 칠성사이다 또는 7Up, Sprite 가 있다.

(3) 진저엘
진저엘(Ginger Ale)은 최초에는 생강으로 만든 술이었으나 현재는 생강의 향과 설탕․탄산가스를 혼합한 음료이다. 자극성 있는 생강의 향이 혀와 위를 자극하여 식욕의 증진이나 소화에 효과가 있으며, 칵테일 조주 시 Brandy, Gin 과 잘 어울린다.

(4) 토닉 워터
토닉 워터(Tonic Water)는 영국에서 처음 개발한 것으로 레몬․라임․키니네․당분․탄산가스 등을 배합하여 만든 것으로, 원래는 열대지방에 있는 영국 식민지에서 말라리아 예방과 더위 및 식욕부진을 방지하기 위한 식민지용 보건음료로 이용되었으며, 점차적으로 식전음료로 마시게 되었다.
칵테일 조주 시 Gin과 잘 어울려 Gin Tonic이라는 가장 일반화된 칵테일 부재료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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