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조직신학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8.01.06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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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5장 종교에서 철학으로
6장 종교적 전통에서 역사 혹은 신화로
7장 신학에서 인간학으로
10장 학문의 새로운 여왕
11장 정신세계의 연구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 혁명
12장 다원적 세계 속에서 절대주의에서 상대주의로
13장 세속화 -- 종교적 변화의 과정의 두 단계들
본문내용
18세기가 끝나기 전 계몽주의는 끝나가고 있었다. 종교개혁자들은 성서에 호소해서 중세 그리스도교를 반박했고, 이신론자들은 이성에 호소해서 개신교를 반박했다. 그러나 18세기말에 이르러서는 이성조차 영원한 진리로 안내하는 완전한 것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성과 하나님의 계시 둘 다에 대한 확신이 무너져버렸다. 이성의 시대는 종교적 불확실성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었다.
【흄】
흄은 이성에만 기초해서는 하나님, 기적, 영혼 불멸 등, 이신론자들이 주장한 기본적인 믿음체계들을 세울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어떤 보이지 않는 실체(영혼)가 몸의 죽음 이후까지 생존한다는 것을 증명할 경험적 증거가 없는데 왜 인간의 영혼은 불멸한다고 말하는가? 흄은 『인간 본성론』이란 책에서 “영원한 자아 혹은 영원한 인격적 정체성에 대한 개념은 상상이 만들어낸 허구”라고 결론지었다.
흄은 종교란 인간의 무지에서 시작되어 두려움으로 인해 동기가 유발되고, 원인을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상상을 투사함으로써 작동한다고 결론지었다. 흄은 불가지론자였다. 그는 신비한 모든 영역에 대해서는 판단을 보류하고 교리적이 되기를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흄은 종교자체를 부인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의 철학을 “참된 종교”로 생각했다. 흄이 인정하는 종교란 “철학적이고 합리적인 종류”의 종교였다. 참된 종교란 외부적인 절대성을 인정치 않으며, 신성한 의식에 대한 참여를 거부하고, 미래의 상벌에 대한 인식을 주장하지 않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진리의 주장을 합리적 탐구에 넘겨줌으로써 영속적인 불확실성을 지니고 살아가도록 하는 종교였다.
흄의 철학적 회의론은 너무 쉽게 믿어버리는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하였다. 그리고 신앙의 참 본성을 강조했다.
흄으로 인해 새로운 종교 사조의 발전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 인물이 임마누엘 칸트이다.
【칸트】
칸트는 『순수이성 비판』에서 하나님이 존재하는 것과, 인간이 불멸의 영혼을 가지고 있고 자유의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이성에 기초하여 증명하는 것이 얼마나 불가능한지를 보여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