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인간과언어A+> 계절 기말(길) 필기, 타이핑
- 최초 등록일
- 2019.04.03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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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북대 인간과언어 (길OO) 계절학기 필기, 타이핑
계절학기로는 기말고사 범위이고 본학기로는 중간, 기말범위가 섞여있습니다.
필기와 녹음한 내용을 새로들으며 꼼꼼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시험기간에 교재없이 자료만 봐도 될 정도로 자세히 정리해놓은 자료로, A+로 이수한 강의입니다.
목차
1. 성과 언어
2. 뇌와 언어
3. 언어 습득
4. 몸짓언어
5. 방언
본문내용
<성과 언어>
● 남성어 vs 여성어
⦁ 어휘, 문법적 차이 : 축약, 감탄사, -요 vs –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의 어휘에 축약이 더 많이 나타난다. 축약어라는 것이 구어의 특징인데, 글씨를 쓸 때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입말에는 축약어를 많이 사용한다. 입말 중에서도 남성보다 여성이 줄임말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그런데 대신에 근데, 어쩌면 대신 어쩜 이라는 짧은 형태로 사용하는 것인데, 남성보다 여성의 사용빈도가 더 높다는 게 조사결과로 나타난다. 그리고 남성은 감탄사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개인차는 분명히 있겠지만 흔히 일반적으로 이런 경향이 있더라는 수준에서 이해하면 된다. 조사결과 감탄사의 빈도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월등히 높다고 한다. 그리고 남성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 여성 특유의 감탄사도 존재하는데 예를 들어 ‘흥’ 혹은 ‘어머’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감탄사의 사용은 남성보다 여성의 높은 빈도를 보인다. ‘-요’ 라는 경어체와 이보다는 더 격식을 차린 ‘-습니다.’ 경어체가 있는데 여성이 전자를 더 쓰고, 남성은 후자를 더 많이 쓴다. 남성은 발표는 물론이고 일상대화에서도 ‘-요’보다는 ‘-습니다.’체가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군대 때문에 그렇다는 견해도 있지만 그 이전에도 여성발화에는 ‘-요’ 체가, 남성발화에는 ‘–습니다.’ 체의 빈도가 더 높다.
⦁ 발음적 차이 : 억양적 차이 / 표준발음 지향성
남성의 말과 여성의 말은 억양이 조금 다른데, 여기서 말하는 억양은 상승어조를 이야기한다. 여성발화에서는 심지어 평서문에서 조차도 상승어조가 훨씬 많이 나타난다. 여성이 남성보다 톤이 더 높기도 하지만 상승억양의 발화빈도가 높다고 한다. 그 예가 바로 요리연구가 이혜정씨 이다. 그리고 여성이 남성보다 표준발음 지향성이 더 높다. 이는 한국 언어문화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나타나는데, 남성보다는 여성이 표준어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