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한국현대사의이해 비평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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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은 그 참혹함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도 수업 시간 선생님을 통해, 혹은 미디어를 통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될 역사라고 배워오고 느껴왔다. 그야말로 민족의 아픈 상처일 것이다. 나는 한국 전쟁을 끝내기 위해 평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북한과 소통을 하고,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참전국과의 활발한 외교 활동 노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이수훈 교수님의 이 글에서의 논지에 대해 동의한다. 한반도에서 다시는 외세의 이해관계가 개입되어, 같은 역사를 갖고 있는 민족을 증오하고 살상을 일으키는 상황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글의 첫 문단에서 “이 전쟁은 남북한 간의 전쟁이었지만 미국과 중국이 참전함으로써 금세 동북아 전쟁으로 변했다.”는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문장만 본다면 전쟁의 발발에 미국과 중국의 관여가 없었다는 뜻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한국전쟁의 원인에 대해서는 내전에 불과한 것인지 아직 확정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1994년 구 소련 외교문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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