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문학과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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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니즘 창조신화 : 헬레니즘 문화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것은 ‘가이아’다. 모든 신들의 어머니이자 우주의 어머니로 가이아가 등장 후에 혼돈은 대지와 하늘로 나뉜다. 가이아는 우라노스를 넣고 높음과 낮음, 하늘과 땅, 남과 여의 차이가 생긴다. 다음은 티탄족이다. 과도기적 신들로 아직 질서잡힌 구조 속에 체계적으로 안착하지 못한 형상이다. 다음은 올림푸스의 신들이다. 제우스를 포함한 6명의 제신들이 출현하고 그들은 각각 세계에 구조화 된다. 다음은 인류의 탄생이다. 제우스의 명을 받은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데우스가 인류를 창조하고 인류를 만들면서 재능을 다 써버린 에피메데우스와는 반대로 프로메테우스는 인류에게 불을 가져다 주게되고 이 불로 인해 인간은 창조자이자 욕구의 통제자로 변한다. 이에대해 제우스는 판도라의 상자를 선물로 주고 인간은 이를 열고 ‘희망’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잃게 된다.
헤브라이즘 창조신화 : 구약의 경우에도 태초에는 혼돈이 있었다. 1일에는 신은 빛고 어둠을 나누고 낮과 밤의 이름을 정한다. 2일 신은 물과 물 사이에 창공을 가르고 하늘을 생성한다. 고/저, 물/공기의 이분대립적 구조가 발생한다. 3일 물을 한곳으로 모으고 뭍을 드러나게 한다. 땅과 바다를 명명한다. 체계가 점점 확대된다. 4일 신은 창공에 빛나는 것들을 만든다. 태양과 달과 별이 만들어진다. 5일 바다 짐승들과 새, 어류를 만들어 낸다. 6일 육지 생물들, 가축들, 인간을 만들어 낸다. 어류나 조류와 구분되는 육지 동물들이 만들어지고 그중에서도 나뉘어지게 된다. 이중에서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진다. 에덴동산(비균질화된 성스러운 공간)에서 거주하게되고 선과 악의 개념이 있는 선악과를 다먹게된다. 나무에 기생하는 뱀(사탄)의 유혹과 여자의 호기심과 남자의 욕망에 대한 벌(수치심, 노역, 출산, 죽음)을 부여하고 낙원은 폐쇄된다.
동양권 창조신화 : 혼돈, 제강, 반고로 나뉘어 지는데 혼돈은 신의 형태로 등장하는데 숙과 홀이 혼돈의 환대에 보답하고자 얼굴에 일곱 개의 구멍을 내주면서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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