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일본어원서독해 4과(雨傘) 본문 및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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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일본어원서독해 4과(雨傘) 본문 및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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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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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濡れはしないが、なんとはなしに肌の湿る、霧のような春雨だった。表に駆け出した少女は、少年の傘を見て初めて、
「あら、雨なのね？」
少年は雨のためよりも、少女が坐っている店先を通る恥ずかしさを隠すために、開いた雨傘だった。
しかし、少年は黙って少女の体に傘をさしかけてやった。少女は片一方の肩だけを傘に入れた。少年は濡れながらおはいりと、少女に身を寄せ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

<중 략>

젖지는 않지만 어느샌가 피부가 촉촉해지는 안개 같은 봄비가 내리고 있었다. 밖으로 달려나간 소녀는 소년의 우산을 보고서야 비로소,
“아, 비오는구나”
소년은 비 때문이라기 보다도, 소녀가 앉아있는 가게 앞을 지나는 부끄러움을 감추고자, 우산을 펼쳤던 것이다.
하지만 소년은 잠자코 소녀의 몸에 우산을 씌워주었다. 소녀는 한쪽 어깨만 우산에 넣었다. 소년은 젖으면서도, ‘들어와’라며 소녀에게 몸을 다가갈 수 없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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