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의 예술과 가치 중간(1~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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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본 과목이 어떠한 내용을 다루는지, 무엇을 배워가야 할지에 대해 소개
그러기 위해서는 과목명부터
글로벌 시대라고 하는 본 과목명은 단순히 20세기 이후 특정 역사적 시기, 즉 글로벌한 차원 에서의 사회문화적인 통합이 이루어지는 그 시대만 다루겠다는 것은 결코 아님. 글로벌한 차 원에서 우리가 시간과 공간에서 느끼는 경험이 상당히 확대. 과거의 시공간에 대한 개념은 육 체적인 것을 벗어날 수 없었음 현재는 완전히 다름. 과거와는 상당히 달라진 현대사회의 시공 간에 대한 개념이 어떻게 달라져 있는지, 상당히 확대되어있는 현대사회 중심으로 글로벌한 시대를 규정할 것. 당연히 글로벌한 시대의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 이 시대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멀리멀리 과거로부터 어떤 변곡점들을 통해 우리가 가지는 기본적인 인식이 달라졌는 지 차이를 검토. 따라서 우리는 글로벌한 시대라고 이야기하지만 오늘 다룰 얘기는 고대사회 부터 시작. 고대사회부터 우리가 시간과 공간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 경험의 차이를 검토하 면서 현재의 글로벌시대로 도착 예정.
두 번째는 예술과 가치. 글로벌한 시대 즉 고대에서 현재에 이르는 그 엄청난 시간 안에서 예 술과 가치라고 하는 것은 무슨 관계를 가지는가? 우리가 시간과 공간의 경험에서 가지는 차이 우리가 아름답다, 아름답지 않다 느끼는 감성의 차이는 시대마다 상당히 다름. 개인마다도 다 름. 그러한 감성의 차이, 시공간에 대한 경험의 차이를 가장 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매체가 예술. 예술이란 것은 언제나 특정한 시대에 감성적이고 시공간적인 경험을 나타내는 가장 문 화적인 매개체. 글로벌한 시대에 이르는 전 과정 안에서 예술의 본질, 예술작품의 의미들을 과거로부터 추적. 그렇게 되면 우리는 매우 뚜렷한 변화의 줄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근데, 이 변화의 줄기는 언제나 가치의 문제와 닿아있음. 가치, 가치론적 하면 매우 어려운 의 미 같지만 사실 가치라는 것은 굉장히 간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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