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시험 정리요약
- 최초 등록일
- 2020.08.11
- 최종 저작일
-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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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시험 정리요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민주주의의 생태계
2. 저절로 시민이 된 사람의 고백
3. 정치의 마음
4. 민주주의의 베틀
5. 낯선 자들과 함께하는 삶
6. 교실과 종교 공동체
7. 근원적 민주주의를 위한 안전한 공간
8. 쓰이지 않은 마음의 역사
본문내용
1. 민주주의의 생태계
야생의 대초원이 농경지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듯이 민주주의는 독재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우리는 도덕적이고 실용적으로 긴급한 사안들에 대해서 너무 느리게 움직인다. 그러나 그러한 저효율은 자유롭게 표출되어 국가를 강하게 할 수 있는 인간적 다양성으로 상쇄되고도 남음이 있다. 그 다양성 덕분에 우리는 위협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으며, 상업에서 과학과 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서 창조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민주주의 제도는 자동적으로 굴러가는 것이 아니다. 갈등을 끌어안으면서 창조성으로 전환시켜 새로운 생각과 행동 양식 그리고 서로에게 개방적일 수 있는 시민과 시민 지도자들에 의해서 작동되어야 한다. 국민의 의지가 민주주의의 열쇠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당 운동이 아닌 기존의 정당들이 국민의 의지를 존중하도록 요청하는 대중운동이다.
우리는 ‘정치’라고 하면 방금 언급한 일상의 장소들이 아니라, 멀리 있는 권력의 중심-의회, 로비스트, 당직자, 이사회-을 떠올린다. 이것은 잘못이다. 그러한 일상의 장소들은 평범한 생활의 핵심적인 전 정치적인 층들 그리고 민주주의의 사활이 걸려 있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성하기 때문이다. 제도 정치의 최상 수준에서 공공선이 실현되려면, 시민들이 그런 지역적 장소에서 발언하고 행동하면서 모두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안에 대해 결정할 때 최선의 지도자들을 지지하고 최악의 지도자들에게 저항해야 한다.
2. 저절로 시민이 된 사람의 고백
시민성과 공공선 – 우리 안에 있는 정치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갈등들이 민주주의의 기반인 시민 공동체를 해체하지 않도록 끌어안는 것이 공공선이다.
여러 형태의 분열이 공동체 의식을 약화시키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까닭에 법이나 무력으로 상황을 치유할 수 없게 된 오늘날, 우리 국민이 민주주의의 긴장을 시민 공동체의 새로운 형성 쪽으로 끌어안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이..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