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시조 및 연시조 현대어 해석 및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1.07.18
- 최종 저작일
-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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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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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핵심 정리]
지은이 : 미상
갈래 : 사설시조
성격 : 연모가(戀慕歌). 해학적
표현 : 반복법. 의성법. 의태법
주제 : 임에 대한 연모의 정(情)
작품 해설
임을 기다리는 야릇한 심정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사설시조로서 임을 기다리는 심정이 일상어로 소박하게 표현된 작품이다.
임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하다 못해 개에게 그 미움이 전가되고 있다. 오시는 임을 개가 막는 일은 없지마는 짖는 개 때문에 임이 돌아가 오지 않는다고 표현한 것은 웃음을 자아낸다. 시적 화자는 자신이 기르는 개가 미운 임은 반겨 맞고 고운 임은 짖어서 쫓아 버린다고 원망하고 있는데, 실제로 개가 그럴 리는 없을 것이다. 이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임을 직접적으로 원망하지 않고, 그것을 죄 없는 개한테로 옮겨서 원망하고 있는 것이다.
임을 내쫓는 개의 동작을 묘사한 부분이 매우 사실적이어서 실감을 높인 것도 이 노래의 큰 장점이라 할 것이다.
[핵심 정리]
지은이 - 미상
성격 - 해학적, 교훈적, 과장적
표현 - 과장법, 돈호법
제재 - 사람들의 모함
주제 - 참언(讒言- 남을 헐뜯어 없는 것을 있다 하여 고해 바침)에 대한 경계.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
작품 해설
사람들의 모함이 얼마나 터무니없고 허황된 것인지, 그러한 일들이 도저히 불가능하고 말도 안 되는 것임을 구체적 일례를 들어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근거 없음을 희화적(戲畵的)으로 비유한 노래이다.
이 노래의 핵심은 종장에 있다. ‘온 놈’의 ‘온 말’은 다른 사람의 참언(讖言)을 뜻하는 것으로, 중장에서 사물을 극단적으로 과장함으로써 ‘온 놈’의 ‘온 말’이 모두 거짓일 수밖에 없음을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초장(初章)과 중장(中章)에서는 종장(終章)에 백 사람이 백 가지 이야기를 하여도 임께서 짐작하여 헤아리시라고 자기의 결백을 주장한 것이다. 당시 상황으로 볼 때 ‘님’은 임금으로 가정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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