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사 기말고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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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농업에서의 생산력 발전
2. 상품화폐 경제의 발전
3. 상속제의 변화와 지주제
4. 신분구조의 변화와 지주제

본문내용

1. 농업에서의 생산력 발전
한사회가 변화하는 기본적인 원동력은 그 사회의 물질력의 생산력이다. 중세가 해체되고 조선이 발전하게 된 옹업 생산력발전의 지표는 논, 밭, 축력의 확대, 시비법, 서지법,등의 농업기술의 진보에서 기원한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앙법의 보급이다. 조선전기에도 이앙법을 하기는 했지만 기술상의 이유와 점질 토성으로 인해 직파가 불가능했다. 이앙법을 하면 잡초 제거의 제초노동이 절감과 두배의 지력을 이용하여 노동생산성, 토지생산성이 증대하였다. 또한..

<중 략>

<조선 후기 사회 구조의 변화>
조선이 전기에서 후기로 많은 변화를 겪게한 원동력은 농업생산력의 증가와 상품 화폐 경제였다. 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양반과 노비제에 입각한 신분제의 해제와 이를 통한 국가의 지배력 약화이다.
조선은 군신주의 국가로 왕과 백성의 관계를 규정했는데, 이 관계는 양반과 노비의 관계인 노주주의와 일맥상통하였다. 따라서 노비제의 해제는 국가 조직의 흔들림이라 볼 수 있다. 조선 전기에는 생산방식이 농장제였는데, 이것이 병작제, 지주제로 변화함에 따라 신분적으로 양인이든, 노비이든 “생산자”의 위치의 경제적 가치는 차이가 사라진다.
소경영의 안정으로 인해 노동력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자 경제적으로 주인에게 의탁해야할 필요성이 없어진 것이야 말로 지주제의 확립의 결정적인 기반인 것이다. 더 이상 인신적 예속을 바탕으로 한 주가의 보조가 필요 없기에 노비는 도망을 치기 시작하였고, 도망의 형태는 노비해방의 구체적인 형태였다. 즉, 도망 노비들이 노동력을 팔아 생계를 유지 할 만큼 사회가 경제적으로 성장하였고 소경영이 자립성을 획득 했음을 뜻한다.
이런 사회적 상황에서 1894년 갑오개혁에서 노비제를 공식적으로 폐지하였고, 이는 나아가 신분제 자체의 폐지를 의미하게 되었고 이는 중세의 해체를 의미하면서 근대의 기점으로 자리매김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