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한국사 뿌리깊은 이야기/한국사 속 인물 재평가 레포트(A+)

소개글

조선대학교 한국사 뿌리깊은 이야기 한국사 속 인물 재평가의 레포트입니다.
2021년 2학기에 수강해 A+ 받았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의자왕
2) 의자왕의 업적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한국사 속 인물 중 재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의자왕을 선택하였다.
초등교육과정에서 흔히 접했던 노래인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의 가사 중에서 ‘백결선생 떡 방아 삼천궁녀 의자왕 황산벌의 계백 맞서 싸운 관창 역사는 흐른다.’라는 내용이 있다. 위의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랫동안 우리의 의식 속에서 ‘삼천궁녀’는 사치와 주색에 빠져 백제의 패망을 일으킨 의자왕의 키워드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의자왕의 이름은 의로울 의(義), 사랑할 자(慈), 즉 의롭고 자애로운 왕이라는 뜻으로 왕의 이름은 사후에 결정되어 왕을 평가하는 또 하나의 방법임을 고려하였을 때 ‘삼천궁녀’와 ‘의자왕’의 연결고리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게 하였다.
또한,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란 말도 있듯이 승자인 신라인들의 시선, 그리고 백제를 멸망으로 이끈 의자왕의 평가가 호의적일 수만은 없지만, 그 시대 백제 내·외부의 정치·사회적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삼천궁녀’라는 키워드로 한 개인이 사치와 주색에 빠져 나라를 패망하게 하였다는 프레임을 씌워 비난하는 것은 가혹하다고 생각하였고 더욱더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자 하는 마음으로 의자왕을 선택하게 되었다.

2. 본론
1) 의자왕
백제의 부흥을 위해 538년, 백제의 수도를 사비로 천도하고 국호를 ‘남부여’로 변경하였던 성왕, 그리고 미륵사를 창건하고 수와의 활발한 외교로 친선관계를 맺었던 무왕의 장자인 의자왕은 백제의 31대 왕이자 마지막 왕이다.
백제의 31대 왕, 의자왕의 정확한 출생연도와 생모에 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의자왕의 출생연도는 그의 아들인 부여융의 나이로 추정해보았을 때 대략 595년경에 태어난 것으로 보이며 생모에 대한 의견으로는 《삼국유사》의 <서동요> 설화를 통해 선화공주라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삼국유사》를 제외한 다른 기록에서는 선화공주의 존재에 대한 언급을 찾아볼 수 없고 더욱이 미륵사 보수 공사 중 석탑에서 발견된 <사리 봉안기>에 따르면 무왕 때 백제의 왕후는 좌평 사택적덕의 딸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어서 무왕이 선화공주와 실제로 혼인했다는 설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참고 자료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해동증자 [海東曾子]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
《삼국사기》 <백제본기> (三國史記 卷第二十八 百濟本紀 第六)
《일본서기》권 제26 <사이메이 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