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시점

소개글

리포트나 시험용입니다.
시점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썼습니다
도움되시리라 믿습니다.

목차

(객관적 시점)
(주관적 시점)
(작가적 시점)
(간주관적 시점)

본문내용

관객들은 영화를 볼 때, 영화 속 인물의 감정에 동화되어 직접 그 인물이 되기도 하고, 또 그저 무덤덤하게 관찰자가 되어 인물을 지켜보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은, 영화를 연출하는 감독이 어떻게 전달하고자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즉, 감독이 제시하는 시점에 따라 관객들이 느끼는 감정도 달라지게 된다.

(객관적 시점)
이광모 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시절>을 보면, 인물들의 표정조차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카메라는 항상 먼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인물들의 클로즈업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 경우에 관객들은, 관찰자가 되어 인물들의 행동을 바라보게 된다. <아름다운 시절>에서 대부분 사용되는 롱 숏은, 배고픔에 울고, 배고픔 때문에 몸을 팔아야 하는 엄마(배유정)의 모습에서 동정심과 측은함의 감정을 깊이 느낄 수 없게 만든다. 이 영화의 엔딩 부분에서는 극단적인 롱 숏으로 인물이 걸어가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그 인물의 표정이나 감정을 관객은 전혀 알 수 없고 단지 걸어가고 있다는 것만을 보여준다. 이 영화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정지되어 있고 멀리 있는 카메라는, 관객이 카메라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고 그것이 포착하는 인물이나 상황에만 주의를 기울이게 만든다. 이러한 객관적 시점은, 관객이 인물이나 상황의 감정에 동화시키기 보다 관찰자적인 입장에서 관찰하게 만드는 효과를 얻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