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종합시험 석사대비 우파니샤드사상의 요약과 결론 01
- 최초 등록일
- 2023.01.09
- 최종 저작일
-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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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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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승의 '가까이에 아래로 앉아서' 비밀스런 가르침을 전해 들었다는 데서 이름 지어진『우파니샤드』(Upanisad)는 무지(無知)를 없애고 브라만/아트만에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과정적 진술이다. 스승과 제자 사이의 전통적인 가르침의 방식은 숲에서 은밀하게 진행되었다. 그 숲속의 가르침이 『아라냐카(密林書)』였다.『아라냐카』는 숲속의 은자들에게 제사의 중요성과 인간과 우주에 대한 신비적 사색을 하게 해 줌으로써 『베다』사상의 결정판이자 최종적 철학체계인『우파니샤드』의 세계로 안내해 주었던 것이다.
원래 제의 문서인『브라흐마나』의 보충적 주석서로 출발한 『아라냐카』는 점차 제의를 비유와 상징적 방식으로 해석함으로써, 『브라흐마나』와는 점차 결별을 보이게 되었다. 하지만 완전한 결별은 아니었고, 다만 『아라냐카』는 제의를 신비적, 사색적으로 해석했다는 뜻이다. 이러한 『아라냐카』를 더 깊게 사색한 결과로서의 작품이 베다의 끝을 차지하는 '베단타 철학' 곧 『우파니샤드』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우파니샤드』의 중심 내용은 바로 우주와 인간의 근원적 자아인 아트만 혹은 브라만의 본성에 대한 진술이다. 그 진술의 기본 방식은 부정적(否定的) 방식의 가르침인 ‘이것도 아니고 이것도 아니다’라는 뜻의 ‘네티 네티(neti neti)'의 형식이다. 부정을 통한 긍정의 부각이다. 긍정적 언어의 형태로는 근원적 실재를 단정하거나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인간이 언어라는 매체를 통해 신을 이해 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아라냐카』가 ‘숲속에서의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면 『우파니샤드』는 점차 깊은 신비적 사색의 결과물인 ‘텍스트로서의 가치’로 드러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사색의 결과는 제사 중심적 바라문 계급에서가 아니라, 오히려 제의 계급을 어느 정도 부정하고 나선 크샤트리아 계급이었다는 점이다.『우파니샤드』의 등장인물을 보면 전사(戰士)나 지혜로운 임금, 왕자, 그리고 귀족들이 지혜로운 가르침을 전수하는 주체가 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찬도기아 우파니샤드』에서 아루니(Āruni)가 5명의 학식 있는 바라문들에게 “깨어있는 상태의 아트만”(Ātman Vaishvānara)에 대한 가르침을 주려고 하지만 자신도 한계를 느끼고, 이들 6명 모두가 카이케야(Kaikeya) 왕에게 가서 참된 가르침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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