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계 및 림프조혈계 요약자료

목차

1. 심장
2. 혈관
3. 조혈계 질환
4. 림프계 질환

본문내용

1. 심장의 정상 구조와 기능
심장은 심방과 심실로 구성되어 있고, 심방중격과 심실중격에 의해 각각 좌우로 나뉘어져 있다.
심방과 심실은 판막으로 나뉘는데,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에는 삼첨판막,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는 승모판막이 있고, 우심실과 폐동맥과의 경계는 폐동맥판막, 좌심실과 대동맥과의 경계는 대동맥판막이 있다.
심장의 벽은 대부분이 근육이고, 심 내막, 심근, 심 외막의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장의 무게나 심실의 두께가 이보다 더 두꺼워진 경우를 비대라 하며, 정상보다 가벼운 경우는 위축, 심실 및 심장의 용적이 커진 경우를 확장이라고 한다.
심장의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박동은 자극전도계라는 특수한 근육조직계에 의해서 조절되고 있다.
자극전도계는 굴심방결절에서 시작하여 방실결절을 경유, 히스다발 및 가지를 거쳐 좌우 심장 근육층 내의 특수한 흥분전달 섬유인 푸르킨예섬유까지 연결된다.
심장의 혈액공급은 좌우 관상동맥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2. 선천성 심장질환
1) 심방중격결손
좌심방과 우심방 사이의 중격에 구멍이 있는 경우
이 구멍을 통해 좌심방으로 들어온 혈류 일부가 우심방으로 유입되어 다시 폐순환을 거친다.
선천성 심장질환의 약 10%를 차지한다.

2) 심실중격결손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의 중격에 구멍이 있는 경우
구멍의 크기가 작은 경우 자연 폐쇄될 가능성이 높아 50~80% 정도에서는 1세 이전에 막힌다.
구멍을 통해 좌심실의 혈액의 일부가 우심실로 가서 폐순환을 다시하게 되어 폐 혈류량이 증가된다.
생후 1~2개월 정도에 예방접종 하러 소아과를 방문하였다가 심잡음이 청진 되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3) 동맥관개존
태아 때에는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산소를 공급받기 때문에 폐순환이 거의 없어 우심실로 들어온 피가 주 폐동맥에서 동맥관을 통해 하행대동맥으로 넘어간다.

참고 자료

병리학-J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