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인간학 기말고사

소개글

"삼국지인간학 기말고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천하삼분지계(天下三分之計) - '천하'를 삼등분하는 계책
2. 형주, 형주 쟁탈전의 과정과 결과
3. 제갈공명 (제갈량)
4. 적벽대전 당시 주유가 병이 들었는데, 이때 공명이 주유에게 써준 시구의 내용
5. 출사표(出師表)-성어는 관련 일화와 중심인물명
6. 읍참마속(泣斬⾺謖)-성어는 관련 일화와 중심인물명
7. 사마의와 조조의 관계
8. 사마의의 업적
9. 사마의가 최고보다 만족을 택한 예
10. 낭고상(狼顧相) - 이리가 뒤를 돌아보는 상
11. 사마의의 평상심 유지가 잘 드러난 일화
12. 사마의가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한 것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서술하세요.
13. 사마의의 리더십 가운데 본인이 가장 본받고 싶은 리더십의 형태

본문내용

사마 가문의 여덟 형제는 ‘사마팔달(司⾺⼋達)’이라고 불릴 정도로 재주가 뛰어나기로 유명했다.
사마의는 이들 중 가장 비범했다. 사마의의 유명세는 인재 등용에 열을 올리고 있던 조조에게까지 전해졌다. 조조는 당장 그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명문가 자제였던 사마의는 환관 가문 출신인 조조의 휘하에 들어가는 것을 마땅치 않게 생각하기도 하고 조조의 아래에서는 오래 버티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중풍을 핑계로 거절했다. 사마의는 명문세가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 사마준은 영천태수를 지냈고, 아버지 사마방은 경조윤 낙양령을 지냈는데, 오늘날의 서울 시장 정도의 직급이었다. 형 사마랑 또한 22세에 이미 관직에 나아가 조조의 신임을 받았다. 조조는 사마의의 재주를 듣고 인재 영입을 하기 위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임명하고자 하였으나 조조를 위해 일하고 싶지 않았던 사마의는 중풍에 걸렸다는 핑계로 나아가지 않는다. 208년에 조조가 승상이 된 후 다시 사마의를 불러들이고자 한다. 조조는 인재 등용 책임자를 불러 “만약 다시 핑계를 대고 머물려고 하면 그를 감옥에 집어넣어라＂고 명한다. 그리하여 30세가 된 사마의는 조조의 수하가 된다. 한편 당시는 관상술에 신경을 쓰는 시대였는데, 한 관상가가 사마의가 ‘낭고상(狼顧相, 이리가 뒤를 돌아보는 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즉 사람이 앞을 향해 가면서 몸은 움직이지않고 머리만 180도 뒤로 돌릴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러한 사람은 다른 속마음을 가지고 반역을 꾀할 인물이라고 보았다. 그리하여 조조는 조비에게 “사마의는 다른 사람의 신하가 될 녀석이 아니니, 분명 너의 국가 대사에 간여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항상 자신을 의심하는 조조의 밑에서 사마의는 행동으로 자신을 해명하고자 노력한다. 『진서』「선제기」에는 “사마의는 직무에만 몰두하여 밤에도 잠을 자지 않고 열심히 일하였고, 풀을 뜯고 방목하는 일과 같은 작은 일도 모두 다 물어보고 시행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