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철학] 스피노자의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학

목차

스피노자의 형이상학적 이론
스피노자의 인식론
스피노자의 윤리학

본문내용

스피노자의 형이상학적 이론

스피노자에 의하면 실체란 독자적으로 존재하며 그 자체를 통하여 이해되는 것이고 속성이란 실체의 본질을 구성하는 것으로서 지성이 지각하는 것이고, 양태란 실체의 변용, 즉 다른 무엇에 의존해 있으며 그 다른 무엇을 통해서 이해되는 것이라 말한다. 그에 의하면 실체란 어떠한 제한도 받지 않고, 무한한 종류의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실체이거나 실체의 양태라고 말한다.
그는 자연의 체계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포함하며 처음과 끝이 없고, 또 생산력을 가지고 있기에 실체라고 보았다. 자연은 항상 일정 불변하며, 또 끊임없이 변동하는데 이를 ‘능산적 자연’ 과 ‘소산적 자연’이라는 두 개의 술어를 사용함으로써 확정시켰다. 능산적 자연이란 능동적이요 창조적인 자연을 말하며 소산적 자연이란 피동적이요, 일정한 순간에만 존재하는 자연을 말한다.
그는 자연, 실체, 신을 같은 뜻으로 쓰는데 그 기본은 자연이다. 이를 자연이라 부름은 스스로의 법칙에 따라 생기기 때문이며 실체라 부름은 실체의 정의가 명시하는 것이 그것이고, 또 그것뿐이기 때문이며, 신이라 부르는 이유는 무한하고 영원하며, 모든 존재의 궁극적 근원이요, 또 오직 하나의 필연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도덕성과는 무관하게 완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스피노자가 말하는 신은 인격적인 존재를 뜻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지성도 의지도 신의 성질에 속하지 않으며, 능산적 자연에 붙일 이름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