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 학파

소개글

피타고라스(Pythagoreans): B.C 582경 ~ 497경 사모스의 명문출생. 페르시아 사람의 수학자로 그리스의 철학자, 종교가.
고대 페르시아는 기하학과 천문학이 발달했듯 피타고라스는 기하학과 천문학이 풍부한 수학자였으며 도시와 떨어진 움막에서 밤낮으로 숫자를 연구했다. 세상의 논리는 수로 생각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크로톤(Croton)에 이주하여, 종교단체 겸 학술단체를 창립하고, 당시 종교부흥 운동에 학문을 결부시키려 했다
피타고라스는 어려서부터 신동이라고 불렸으며 탈레스에 대해 공부한 뒤 이집트와 비빌로니아에서 오랫동안 유학하였다. 50세를 넘어서는 남부 이탈리아에 밀로의 도움으로 ‘피타고라스 학회’를 설립하였다. 그것은 학교라기보다는 엄격한 계율에 의한 비밀결사로 학문연구의 장소인 동시에 종교 활동 및 정치활동의 장소였다. 약 600여명의 제자가 몰려들었다.‘사모스의 현인’이라는 칭호의 대상이었던 피타고라스 밑에서 수업을 받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들은 피타고라스의 수업을 완전히 이해했을 뿐 아니라 나름대로 새로운 정리를 만들어 내곤 하였다. 이 학회에 들어오는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을 학회에 헌납했다. 하지만 학회를 탈퇴할 때는 헌납한 재산의 2배를 가지고 나갔다. 또한 탈퇴한 사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기념비 까지 세워 주었다. 학회는 남여 평등을 원칙으로 이루어 졌기 때문에 제자 가운데 여성도 있었다. 그 당시 여성은 제사에 참여할 수 없고 발언권도 없었다.
피타고라스학파는 비밀성과 배타성이 강한 정치활동 때문에 반대파 손에 의해 학교는 불타고 많은 제자들이 죽임을 당하였다. 피타고라스 자신은 화를 면하였으나 이듬해 다시 발생한 폭동에 희생당하였다. 피타고라스 업적으로서는 피타고라스 정리, 다섯 개의 정다면체의 발견 등이 유명하다. 또한 ‘만물은 수’라는 말로 유명한 그는 모든 관계를 수의 관계로 표현할 수 있다고 믿었다．
피타고라스의 위대한 발견 : ‘직각삼각형에서 빗변의 제곱은 나머지 두 변의 제곱의 합과 같다’는 성질은 그 이전 이집트의 학자들도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증명은 피타고라스학파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를 ‘피타고라스 정리’라고 부르고 있다．
피타고라스학파는 많은 수가 위와 같은 성질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매우 기쁘게 생각 했으나 밑변과 높이가 각각 1,1일 때 빗변은 자연수의 비(유리수)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피타고라스학파는 절망의 늪에 빠지기도 했다. 모든 길이를 정확하게 유리수로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하던 그 당시, 유리수로 나타낼 수 없는 길이가 존재한다는 것은 대단히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이는 수학에서 직관적인 사고로부터 연역적인 사고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가 되지만 아무튼 피타고라스학파는 연역적인 사고를 통해 새로운 수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그들은 실제로 존재하지만 유리수로 나타낼 수 없는 수를 무리수라고 불렀는데 이는 당시 인간의 지성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수라는 뜻에서 연유된 것이다．

목차

Ⅰ. 생각해보기
피타고라스

Ⅱ. 생각 확대하기
1. 고대철학 역사 구분
2. 밀레토스학파 Miletus School
3. 피타고라스학파 Pythagorean School
4. 무리수 역사적 배경
5. 피타고라스(Pythagoras)의 무한관
6. 피타고라스 공동체the Pythagoras Society 계율
7. 학파 이론과 정치학적 공헌


Ⅲ. 생각 정리하기
황금 분할 Golden divide

Ⅳ. 논제 찾아보기

Ⅴ. 쉬어가기
노랑발 도요새 - 서원동
깨워야겠다 - 황인술

본문내용

1. 고대철학 역사 구분

1) 시대 구분 - 서양 고대 그리스 ․ 로마 철학이 형성되었던 시기
① 알카익 기(B.C12-5) -기원전 12세기 도리아 인 침입으로부터 기원전 5세기
초기 - 기원전 12-7세기로 서사문학(epic) 시기이다.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가 활동한 추정된 시기 는 알카익 기 초기로 대략 기원전 8-9세기이다.
후기 - 7-5세기로 서정문학(lylic)의 시기
② 고전 기 Classical age (B.C.5-4) - 기원전 5세기 이후
③ 헬레니즘 기(B.C.4-A.D.2) - 회의주의적 아카데미가 활동하던 고전기 후인 기원전 4세기 중반 이후, 특히 이 시기를 헬레니즘 기(Hellenistic age)라 부른다. 헬레니즘 기는 다시 헬레니즘 그리스 기와 헬레니즘 로마 기로 구분된다.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 등 서양 최초의 철학 학파인 밀레토스 학파가 활동하던 시기는 6세기로 추정된다. 이후 2세기 동안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기까지 아테네를 중심으로 많은 철학자들이 활동했고 철학 학파가 형성되었다.

2. 밀레토스학파 Miletus School
소아시아 서안의 대표적 고대 그리스 도시. 미케네 문명이 발흥하던 시대에 이미 그리스인이 살았던 흔적이 인정되나 BC 1000년 전반 이오니아Ionia 식민지로 발전. BC 8~7세기에 상공업을 바탕으로 번영. 흑해 연안에서 활발한 식민지 개척활동을 함. BC 5세기 초 페르시아에 패함. 이 학파에는 탈레스Thales, 아낙시만드로스Anaximander, 아낙시메네스Anaximenses 등이 속하며, 헤라클레이토스Heracleitos를 포함하여 이오니아Ionia 학파라고 통칭하기도 함. 이들은 만물의 근원을 각각 물, 아페이론apeiron(무한한 실체), 공기, 불 등으로 설명함. 이른바 고대 그리스 자연철학을 창시함. -출처:『쉽고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 (1).

3. 피타고라스학파 Pythagorean School
- 최초의 순수 수학자, 천문학자, 철학자, 교주?
- BC 518년 경 이태리 크로톤Croton에 학파의 공동체 터전 마련

피타고라스는 메타폰티온(Metapontion)에서 사망했으며, 소크라테스와는 앙숙이었다. 소크라테스와 피타고라스는 당대에 쌍벽을 이루는 인물이었다. 그의 학당은 영혼 불멸과 윤회, 사후 응보를 믿으며 영혼 정화를 위하여 금욕과 계율에의 복종을 중히 여기고, 원시적 타부(taboo)에 대한 흔적을 나타내는 계율, 아폴론(Apollon) 숭배의 주요 관념인 결신 등을 믿었다. 그들은 이 영혼을 진정시키는 음악과 영원불변의 진리를 가르치는 수학 연구에 정진한 것이다. 그에 의하면 수는 만물은 근본물질이며 원형이고, 만물은 수의 관계에 따라서 질서 있는 코스모스를 만든다고 했다.

참고 자료

없음